제가 이 시대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현대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눈동자가 아니요, 택함받은 민족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로 귀환하는 알리야의 행렬은 성경예언의 성취가 아닙니다. 이것은 제가 목숨을 걸고 지켜내야만 하는 그런 이슈입니다. 어떤 분들은 “그게 뭔 대수라고”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나 이스라엘에 대한 관점에 따라 구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죄를 통하여 세상을 거의 파멸의 지경까지 몰아 왔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사람이 법과 제재에 대하여 반항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나라의 대도시들에서 일어나고 있는, 질서를 깨고 인권을 유린하며 심지어는 생명까지 위협하는 집단적인 폭력들을 지켜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살인, 강도, 폭행들은 이제 21세기 도시생활의 상표가 되었습니다.
날마다 신문을 읽으면서 인간의 삶의 질이 점점 밑으로 내려가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어떤 때는 너무나 악화하여 더는 내려갈 수 없을 정도로 도덕이 땅에 떨어졌다는 느낌마저 들게 됩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더 난폭하고 괴이한 범죄들이 보도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그저 고개를 흔들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