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온라인 아침묵상 소감]

온라인 아침묵상 소감 – 임정희

성경을 믿는 사람이든 안 믿는 사람이든 심지어는 과학자들까지 이 지구는 오래 갈 수 없다며, 지구 종말에 대해 심심치 않게 얘기들을 합니다. 사람들의 악함과 무정함, 죄성 등이 점점 극에 달하고, 기후변화, 환경변화, 먹거리, 날씨 등 여름이든 겨울이든 자연 재해들이 그야말로 재앙 수준으로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옴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걱정과 불안과 염려가 가득한 이때에 제가 말씀을 모르고 믿음 없이 살았으면 어땠을 지 잠시 과거를 회상해봅니다. 끔찍합니다. 세계혼돈과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사고의 기사들을 보면서 답 없이 불안해하고, 이웃보다 내 것, 내 가족만 챙기고 생각하며 마음의 문을 꽁꽁 동여 맨 체 이기적으로 살고 있을 것입니다. 그게 죄인 줄도 모른 체 말입니다. 마음의 불안들을 하나님의 지혜가 아닌 세상에 서 지혜롭다 하는 간사한 사람들을 만나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유로 먹고 마시고 즐기며 타락된 삶, 기만적인 삶, 거짓 기쁨과 거짓 평안에 취해 죄악 된 하루하루를 살고 있을 저였을 것입니다. 오호 통제라~~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랬을 저를 구제하시고 구원해주신 우리 하늘 아버지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의 기근인 이때에, 바벨론의 포도주에 온 세상이 뒤덮여진 이때에, 진리의 말씀을 가슴에 품을 수 있게 해주심이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오, 주여! 제가 무엇이관대 이 진리의 빛을 보여주시고 조용히 거부 없이 따라오게 해주십니까? 분명히 맡은 바 사명이 있을거라 믿고 더욱 순종의 길로 살기를 원합니다. 하늘도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옛말이 있는데, 미신적인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는 의미인 듯, 저도 진리의 성령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알려주신다고 하셔서 죄를 깨닫고 의의 길을 간구하였습니다. 이렇게 11시 교회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 만나게 해주심이 확실한 응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곳에서 매일 매일 하나님 말씀으로 양육 받으며 은혜 위에 은혜를 받으며 믿음이 성장함을 느낍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하늘을 소망하며 위의 것을 생각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매일 말씀을 탐구하고 묵상하며, 성경 공부를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에 가난한 영혼을 주소서! 미혹에 흔들릴지라도 넘어지지 않게 성령님, 꼭 붙잡아주시고 어떠한 환경과 상황이라도 돌파할 수 있는 장성한 믿음을 주시기를 성령님께 의지하고 간구합니다.


요즘 새벽에 11시교회 지체들과 줌Zoom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면서 인류역사의 파노라마를 보고 깨달아 알게 해주셨습니다. 우선 새벽 첫 시간, 귀한 시간에 함께하여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하루하루 생활 속에서 경험한 소중한 간증들을 내어주심에 웃음과 눈물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심을 순간순간 느끼며 기쁨의 시간들을 보냈으며 진리 안에 먼저 오셔서 은혜의 자리를 꿋꿋이 지키며 진리의 말씀을 대언해 주시는 형제자매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믿음이 단단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벽묵상의 가족들을 위해 기꺼히 밝은 빛을 조명해주시고 사랑의 마음으로 나누는 말씀 하나하나가 사랑으로 역사하시는 예수님을 동시에 보는 듯 하늘의 평안과 기쁨을 맛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공부한 큰 은혜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은 약속하신대로 예수님께서 곧 재림하셔서 지구 역사를 끝내시고, 이 땅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재창조하셔서 구원받은 의인과 함께 영원히 함께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고 지금 우리가 지구 역사의 어디쯤에 와있는지 좌표를 알게 해주셨습니다. 코로나 같은 온역과 전염병으로 인해 사회적 격리현상, 세상의 경제위기와 사생활 통제, 감시, 정신적 패닉, 경제침체, 곳곳에 전쟁이 나고, 살기 힘든 사람들이 우상을 찾게 되면서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이고, 짐승의 표 환란을 통과할 것이며, 7재앙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서 천천 만만의 천사들과 함께 오시는 그리스도 재림을 생생히 목격하며 공중으로 끌어 올라가 하늘에서 주님을 만나는 그 엄청난 광경에 함께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처음과 끝을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예언과 징조가 성취되면서 예수님 재림을 맞이할 것입니다. 어려웠던 요한계시록이 처음에는 지식적으로만 외우고 알았기에 완전한 믿음이 없었는데, 이제는 한 말씀 한 말씀이 가슴속에 새기어 지면서 ‘이 예언의 말씀이 곧 성취 되겠구나’ 하는 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저 모든 말씀들이 믿어졌습니다. 무섭고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때가 다 되었으니 날마다 육적으로 올라오는 욕망들을 쳐 복종시키며 성령이 주시는 음성만을 따라 산다면 이기는 자에 합류할 거라 믿습니다. 거지같은 저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알게 하시고 믿음을 주신 성령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제 남은 기도는 아직 믿지 않는 남편이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아 주님이 주신 감사와 기쁨으로 우리 주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예배자의 삶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주님의 한 백성을 찾고 계십니다. 그 백성이 되기 위해 날마다 거룩한 열정을 가지고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생각하며 그 분만을 따라 살기를 소망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 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계2: 7)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제 마음 밭을 갈아 엎으오니, 새 영을 퍼부어 주시고 성령님 오셔서 오늘도 사탄의 미혹과 시험을 이기고 또 이기게 하소서!

“그분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분 안에서 또한 믿었으니 너희는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은 것이니라 이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를 구속하기까지 우리의 유업의 보증이 되사 그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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