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부 성경이 가르치는 건강법

성경공부 시리즈 7권- 영육의 건강

제8부 성경이 가르치는 건강법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분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건강 문제가 오늘날 대중 매체의 주요 관심거리가 되다 보니 이 사람은 이렇게 저 사람은 저렇게 말해서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원칙은 없는 걸까요? 좀더 깊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원리는 없을까요? 성경은 인류 최고의 경전이며 그 속에는 건강에 관한 놀라운 기록들이 가득합니다.

[1] 사람의 창조 당시의 생활

성경의 맨 첫 책인 창세기에는 천지 창조의 대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6, 27절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을 따라서 사람을 만들자. 그리하여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가축들과 온 땅과 땅 위를 기는 각종 기는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시되, 그분께서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 셨”(KJV)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고상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결코 우연히 생겼 거나 원숭이의 후손으로 진화된 것이 아닙니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병이나 아픔, 죽음을 알지 못하고 영원히 살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생명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는 심장의 기능 한 가지만 살펴보더라도 매우 흥미 있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1초 단위로 계산해 보면 0.4초 동안 수축하고 긴장해 있지만 0.6초 동안은 쉬는 상태에 있습니다. 이것을 하루 단위로 계산해 보면 9시간 일하고 15 시간 동안 쉬는 셈입니다. 산소와 영양소가 충분히 주어지기만 한다면 심장은 거의 영속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 설계되었습니다. 몸이 지나친 과로로부터 보호 받도록 피곤, 아픔, 지루함 등을 느껴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자신의 육체를 최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온갖 자체 방어 기능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몸의 자연스런 기능에 제대로 따르기만 하면 오래 오래 영원히 살 수 있도록 충분한 기능이 준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사람의 건강을 위해 지으신 최선의 환경

사람이 영원히 행복하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지으셨다면 틀림없이 그 환경은 최선의 상태였을 것입니다. 창세기 1장과 2장에는 천지 창조를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맨 첫 번째로 빛을 창조 하셨습니다(창 1:3). 빛은 생명 유지에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것입 니다. 모든 식물과 동물에게 필요한 빛을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빛은 하나님의 존재의 표시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 내는 것으로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인 빛 속에서 보호 받으며 생명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물과 육지를 구분하셨습니다(6-9절). 물도 역시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것입니다. 공중에는 맑은 공기, 즉 사람이 살아가기에 가장 적합한 비율의 원소들로 배합된 공기가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셋째 날은 온 지면에 채소와 곡식, 나무로 가득 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양식으로 지정해 주셨습니다. “보라. 내가 온 지면에 있는 씨 맺는 각종 채소와 속에 씨를 맺는 열매가 있는 각종 나무를 너희에게 주었나니, 그것이 너희에게 양식이 되리라”(창 1:29, KJV) 사람을 위한 최초의 양식은 채소, 곡식, 견과류, 과일 등 순수한 채식이었습니다. 동물의 고기를 먹는 일은 세상에 죄가 시작된 지 한참 후의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게는 할 일도 지정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가축들과 온 땅과 땅 위를 기는 각종 기는 것을 다스리게 하자”(창 1:26) 하셨습니다.

지상의 모든 생물을 관리하는 직분이 사람에게 주어 졌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평화와 질서를 유지 하는 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두고두고 누릴 수있었습니다.
창세기 2장에는 창조 사역이 끝나고 일곱째 날에 쉬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창 2:1-3). 하나님이 휴식이 필요했다기보다는 사람에게 쉬는 시간이 필요하며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참된 목표와 의미를 음미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안식일은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님이 정해 주신 특별한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 참다운 쉼은 삶을 영속적 으로 유지시키는 힘을 줍니다.
하나님께서 “그 지면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창 2:7, KJV)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하고 있는 셈입니다. 창조하신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생명 유지에 필요한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마련해 주신 것입니다. 인간의 건강과 생명 유지에 대한 모든 것을 고안하시고 이루어 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 니다. “주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령하여 말씀하시기를, 동산의 각종 나무의 것은 네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그 나무 에서 나는 것을 먹는 그 날에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6, 17, KJV). 사람 에게는 절제가 필요합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의 판가름, 그리고 옳은 것을 따를 줄 아는 지혜, 이것은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이기도 합니다. 판단력과 선택권을 가진 인간이 창조 질서에 조화되게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 가는 것은 영속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길이었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부절제에 빠지는 것은 곧 질병과 죽음의 길입니다.
이렇듯 건강과 행복에 대해 가장 완벽한 지식을 가지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이 최선의 길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낸 후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애굽기 15장 26절).

[3] 예방 의학의 고전인 성경

근대에 이르기까지 세균학이 발달되지 못해서 위생 관념이 매우 희박한 실정이었 습니다. 1840년대초 오스트리아 비인의 산부인과 의사 이그너스 젠멜 바이스는 자신 운영하는 병동의 환자가 계속 산욕열로 죽어가는데, 조산원이 돌보고 있는 병동에 서는 사망자가 매우 적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세균이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의사와 의학생들이 해부 실습으로 더러워진 손 때문에 전염된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젠멜 바이스는 손 씻는 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그 결과 눈에 띄게 사망 율이 낮아졌지만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교수진과 다른 의사들의 반감으로 비인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는 부다페스트에 가서도 손 씻는 운동을 펼쳤습니다. 그 곳에서도 쫓겨나 정신병원에서 외롭게 죽어갔습니다. 만일 그 당시의 의사들이 구약성경 민수기 19장을 읽었더라면 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민수기 19장에는 흐르는 물로 몸과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규칙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 젊은 의사의 제안이 그 당시에는 배척을 당했지만 현재에 와서 그는 방부법의 선구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작은 예를 든 것이지만 이외에도 당시 사람들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지혜를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에 유행하고 있는 포경 수술을 성경에는 4,000년 전부터 실행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할례(포경수술)는 부인들의 자궁암 발생률을 현저하게 줄여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성경은 전염병 환자를 격리시키도록 지시한 최초의 의학서입니다. 문둥병 등전염병자를 격리시켜 성경의 지시대로 따랐던 유대인들은 숱한 전염병에서 보호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술의 해로움, 식욕의 조절, 정신 위생 등 수많은 건강에 대한 정보가 성경 기록의 여기저기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깊이 연구하면 더욱 훌륭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병이 시작된 원인

이렇게 보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인류에게 병을 주실 생각은 없었던 것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처음에 죄를 지었을 때부터 질병과 죽음이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왔습니 다. 죄는 곧 죽음을 가져왔습니다. 병은 죽음에 이르는 첫 걸음과도 같은 것입니다. 병의 종점은 죽음이며 사람들이 병을 그토록 싫어하는 이유도 잠깐동안 몸이 부자유하다는 것보다는 혹시 이 병으로 죽음에 이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있는 것입니다.
병이 생기게 되는 경우를 다음 네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경우
(2) 건강의 원칙을 거스르는 경우
(3) 병원균이나 독극물 등에 접촉된 경우
(4) 노쇠하여 저항력이 떨어진 경우

우선 첫 번째로 중대한 잘못을 저지르고 양심의 가책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명랑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깊은 죄책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쫓기는 심정이라면 어떻게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워치만 니라는 그리스도인은 이런 이유로 병이 생긴 사람은 기도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며 뉘우치면 놀라울 만큼 치료된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병자를 치료하시면서 네 죄를 용서했다고 말씀하신 경우가 여러 번 있습니다. 병의 치료와 하나님의 용서는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두 번째에 해당되는 사람은 가능한 한 빨리 생활 방법을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 인의 대다수의 병은 “생활습관병”(일명 성인병)이라고 말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면 대부분의 병은 자연히 낫습니다. 이 책에서 살펴본 건강 원칙을 곧바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머지 않아 여러분의 병은 놀랍게 호전될 것입니다.
세 번째 경우에는 속히 병원균이나 독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신속히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착실히 치료하고 요양하면 치료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독소나 세균도 어떤 형태 로든지 건강의 원칙을 어긴 경우에 생기는 것이며 저항력이 약해져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디톡스만으로도 몸 속의 독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네 번째 경우는 사람이 피할 수 없는 노화 현상이지만 생활의 태도에 따라 노화의 정도를 늦출 수도 있습니다. 90세가 되어서도 건강하게 삶을 누리는 사람이 있지만 20대나 30대에도 노인 못지않게 병치레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습관을 잘 실천해서 자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활기 있는 삶을 누리는 것이 곧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5] 진정한 의사이신 하나님

누구든지 병에 걸렸을 때 이런 문제를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나는 하나님 앞에, 그리고 사람들에게 깨끗한 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양심에 꺼릴만한 것은 없는가?
2) 순리적으로 살지 못하고 무리하게 몸을 혹사하거나 잘못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3) 몸에 독이 되는 잘못된 것을 습관이나 입맛 때문에 끊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았는가?
4) 나이 때문에 오는 것인가?

원인이 되는 것을 알아내고, 개선할 것은 속히 개선하고, 마음 속에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면 속히 치료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건강하게 창조하셨습니다. 선천적이거나 자신의 잘못이거나 간에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는 치료의 손길로 다가오십니다.
“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요한복음 5장 6절)
“나는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니라”(출애굽기 15장 26절).
성경에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여 건강과 축복을 넘치도록 누린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6] 마음으로 고칠 수 있는 몸

오늘날처럼 불확실한 미래와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근심과 염려, 두려움과 불안은 가장 심각한 마음의 질병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잘못 살아온 지난날에 대한 막심한 후회와 죄책감은 마음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자녀를 낳은 부모만이 자녀가 겪는 삶의 부담을 이해하고 기꺼이 동참하듯이 창조주 하나님만이 사람이 겪는 온갖 부담을 맡아 주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렇게 간절히 초청 하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지워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마 11:28, KJV).
“너희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기라.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심이니라.”(벧전 5:7).

사람의 마음은 신비해서 마음이 병들면 건강하던 몸도 병이 나게 되며, 마음이 건강해 지면 병든 몸도 따라서 건강해집니다. 죽고 사는 것이 마음에 달려 있으며 이 마음을 붙잡아주는 힘이 곧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사람의 영은 자기의 병을 참아낼 것이나, 상처받은 영은 누가 감당하겠는 가?” (잠언 18장 14절, KJV).

[7] 몸도 마음도 살게 하는 믿음

오른편 심장의 막판이 좁아지는 심장병을 삼판 협작증이라고 하는데 의사들 사이 에서는 대개 “T.S”로 통합니다. 노만 커즌(N. Cousin)의 책 가운데, 하버드 대학의 도서관 사서였던 T.S 환자가 하버드 의과대학의 심장 내과 교수 레빈(Levin) 박사를 찾아온 얘기가 적혀 있습니다. 의대생들과 함께 이 환자를 검진하려던 레빈 박사가 급한 일로 출타하면서 학생들에게 “이 환자는 T.S 환자다” 라고 급하게 말하고 자리를 떠났습 니다. 의대생 4명이 진찰을 끝내고 돌아간 몇 시간 후 이 환자는 상태가 급속히 나빠져서 응급실로 실려왔습니다. 놀란 학생들이 그 원인을 찾던 중 자신을 “T.S 환자”라고 불렀던 것을 크게 오해하여 이 환자가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T.S를 말기 상태(Terminal Situation)의 약자로 오해한 이 환자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말기라고 확신한 것입니다. 의사들이 아무리 설명해도 이 환자는 “레빈 박사도 그랬고 당신들도 그랬듯이 모두 내가 죽는다고 속삭이지 않았느냐”는 말을 남기고 이틀 후에 죽었습니다.
이 경우는 자포자기 속에서 잘못된 믿음으로 생명을 잃은 것입니다.
“삶이 그대를 부정하든지 긍정하든지 간에 한 가지만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대 자신에 대한 믿음만큼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헤리 E. 포스틱).

12년 동안 피가 멈추지 않고 흐르는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여러 의원에게서 온갖 약을 썼지만 낫지 못하고 악화되던 중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야기가 복음서에 나옵니다. 쓰러질 듯 심신이 허약해진 이 여인은 앞에 나가 부탁할 용기나 기력마저 상실한 채 그리스도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몰래 뒤에 와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순간, 병이 완치된 것을 느꼈습니다. 이 사실을 감지하신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을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완전하게 하였도다. 네 질병으로부터 완전할지어다. 그리고 평안히 가라”(마가복음 5장 34절).

또 38년이나 자리에 누워 있던 중풍병자에게 “네가 온전하게 되고자 하느냐?”고 물으신 후 그 환자의 간절한 소원을 확인하시고는 “일어나 네 침상을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믿고 그는 새 힘이 솟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일어나서 건강한 몸으로 걸어갔습니다(요한복음 5장 5-9절).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건전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일어서라고 명령하신다. 그대가 완전히 나았다고 느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구주의 말씀을 믿으라. 그대의 의지를 그리스도 편에 두라. 그분을 섬기고자 뜻을 세우고 그분의 말씀대로 행할 때 그대는 힘을 얻을 것이다”(힐링바이블, 제5장, p52).

“사람의 마음을 창조하신 분께서는 마음의 필요가 무엇인지를 아신다. 하나님은 치료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다. 마음과 육체가 병든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회복자를 바라보아야 한다”(힐링바이블, 제18장 정신치료, p176).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사람은 누구나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분에게 참된 치료가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병 증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참되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시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야말로 믿을 만한 분이요, 모든 것을 맡길 만한 분이십니다. 지금 그분을 믿고 따르면 양떼를 인도하는 목자처럼 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조장에 누이시며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을 바르셨으니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시편 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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