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2500년의 역사를 요약해 준 예언

성경공부 시리즈 4권- 성경의 예언

제2부 2500년의 역사를 요약해 준 예언

1. 바벨론 (금 나라)

▶ 다니엘 2장 37-39절을 읽으세요.

다니엘이 이제 느브갓네살 왕에게 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성경의 예언들의 적용은 대부분 바로 그 계시를 받은 선지자의 시대에 서부터 시작됩니다. 다니엘이 설명한 이예언은 다니엘 시대로부터 시작해서 약 2500년이 넘는 지구상의 역사를 요약해서 한눈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정확하고 요점이 분명한 줄거 리를 가지고 역사를 미리 예언하여 준 것입니다. 우리가 요한 계시록을 공부하여 보면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살던 시대 즉, 로마 시대부터 세상 종말까지에 있을 중요한 사건에 대하여 예언해 주고 있는 사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금 머리는 왕이 다스리는 바벨론 나라를 상징합니다.”라고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정확한 묘사입니까? 바벨론 나라는 유프라테스 강이 가운데로 흐르고 있던 강력한 제국으로서 그 성벽의 높이가 200피트에 달하였고 성벽은그 위에서 마차 세 대가 지나갈 수 있는 넓은 두께를 가지고 있었으며, 역사가 헤로도투 스에 의하면 바벨론은 엄청난 양의 금을 사용하였다는 것입니다. 장식품들에는 물론이 요, 특히 신전을 꾸미는데 있어서 신상이나 그 보좌, 제단들 그 모두를 순금으로 장식하 였으며 그 어느 나라도 바벨론만큼이나 금을 많이 사용한 나라는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부유한 나라 바벨론을 금나라로 상징한 것은 얼마나 잘 맞는 상징입니까!

고고학자들의 발견에 의하면 느부갓네살 왕은 바벨론 나라의 성벽의 벽돌 하나하나 마다 자기의 이름을 새겨 두었고, 한 비석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어 놓았습니다. “오! 바벨론이여, 내 눈을 기쁘게 하는 바벨론 왕국의 영광이여! 너는 영원히 지속될지어다!”라 고. 자기의 나라가 영원히 존재하게 되는 것이 그 왕의 꿈이요 포부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2. 메데 페르시아 (은 나라)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 요”(단 2:39). 느부갓네살 왕이 본 꿈의 신상은 전체가 금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것처럼 한 나라가 세상을 계속적으로 지배할 것이 아니요, 나라들의 권세가 뒤바뀌면서 결국에는 인간 나라들의 권력들이이 세상 역사를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 께서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금으로 상징된 바벨론은 이제 곧 쓰러지게 되고 그만 못한 은으로 상징된 메데 페르시아 나라가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다니엘은 설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바벨론은 B.C. 605년부터 B.C. 539년까지 세상을 지배하였었는데, 느부갓네살 왕이 죽은 지 여러 해 후인 B.C. 539년에 바벨론의 벨사살 왕이 잔치를 베풀고 있는 동안 밤에 몰래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거느리는 군대가 유프라테스 강을 빼돌린 후 수문 밑으로 군대들을 들여보내어 난공불락의 성채였던 바벨론을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벨사살 왕이 잔치를 즐기며 하늘의 하나님을 무시하는 말들을 하는 동안 한 손이 나타나 벽에 글씨를 썼습니다. 떨고 있는 왕 앞에 다니엘이 들어와 그의미를 해석하여 준 사실이 다니엘 5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니엘 5장 25-28절을 읽으세요.

성경의 예언에 의하여 B.C. 539년에 메데와 페르시아의 동맹군에 의하여 바벨론이 멸망을 당하였는데,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점령하기 150년 전에 벌써 선지자 이사야는 고레스 왕에 대하여 예언해 두었으며 고레스가 자기에 대한 예언이 기록된 성경을 보자 깜짝 놀라서 그는 다니엘과 유대나라를 선대하고 예루살 렘의 무너진 성전을 다시 건축하도록 허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사야는 다음과 같이 예언해 두었습니 다(대하 36:23; 슥 1:2; 사 44:28-45:1을 읽으세요).

성경은 인간이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들을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영생의 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성경의 예언들은 장래들을 미리 말하여 주고 심지어는 사람의 이름까지 150년 전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이 세상의 역사의 흐름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움직여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가슴과 팔부분인 은으로 상징된 메데 페르시아가 다시 세상을 영원히 지배할 것인가요? 다시 다니엘 2장으로 돌아가 보십시다.

3. 그리스-헬라 (놋 나라)

다니엘 은 두 번째 나라인 페르시아도 영원히 지속되지 못하고 B.C.
331년에 세 번째 제국인 헬라에 의하여 정복되게 될것인데 그 세 번째 나라는 배와 넓적다리 부분으로서 놋으로 표현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헬라 왕 알렉산더는 25세 때에 왕이 되어서 33세 때에 그 당시의 온 세계를 점령하 였으며, 인도 갠지스 강까지 가서 더 이상 정복할 나라가 없다고 하여서 울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전설 중의 하나입니다.

바벨론 (금)
메데 페르시아 (은)

그리스 헬라 (놋)

금속의 강도

로마 (철)

잘 알려진 역사가 아리안은 알렉산더대 왕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그가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 나라나 도시들이나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그의 행적과 사업에는 마치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예언 가운데서 한 가지 괄목할만한 흥미 있는 점은 금속의 가치가 금신상의 아래로 내려가면서 떨어지지마는 그 금속의 강도는 점점 더 강하여져 간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을 바꾸어 보자면, 잇따라 일어나는 제국들의 부유함이 점점 약해질는지는 모르지마는 무력의 힘은 점점 더 커져 간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러면, 세 번째 놋의 나라인 그리스가 영원히 지속 될까요? 아니 지요. 네 번째 나라가 등장합니다.

열국 시대 (철과 진흙)



4. 로마 (철 나라)

▶ 다니엘 2장 40절을 읽으세요.

다니엘은 다시 이렇게 설명해 나갑니다. 네 번째 나라는 가장 주목할 만한 나라입니 다. 네 번째 등장할 세력도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를 뒤엎은 나라가 어느 나라입니까? 어느 나라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사실 당시에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습니까? 바로 로마 나라입니다. 로마 제국은 B.C. 168년부터 A.D. 476년까지 세상을 지배하였습니다. 로마가 바로 느부갓네살 왕의 꿈속의 신상의 네 번째 나라입니다. 그나라는 다리 부분의 철로 상징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로마의 명령으로 예수님의 부모인 요셉과 미리아가 호적 하러 베들레헴으로 가게 되었고, 바로 이 로마의 군인들의 못에 의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의 무덤도 로마의 인으로 봉하여졌었습니다.

대영 백과사전 40권 631쪽에서 유명한 역사가 “에드 워드 기본”씨는, “다니엘서 2장의 신상은 인간 역사의 제국들의 흥망성쇠를 묘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역사가들도 그 사실을 인정 하고 있습니다. 실로 철로 상징된 로마는 강력한 군대를 가진 제국으로서 많은 나라를 잔인하게 부수고 짓밟는 일을 자행한 사실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세상 역사의 패턴을 지켜보면서, 한 나라가 일어나면 또 다른 나라가 그 뒤를 이어 일어나 세상을 지배하고 또 다시 다른 나라가 일어나서 이전 나라를 패망케 하면 곧 다시 다른 나라가 뒤이어 일어나는 흥망성쇠의 네 번의 연속을 바라볼 때에, 우리는 그뒤에 다섯 번째의 나라가 일어나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성경은 그렇게 예언하지 않았습니다. 그 놀라운 예언의 국면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별들과 항성들을 만드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께서 세상의 역사도 지배하고 게십니다.


5. 열국 시대 (철과 진흙 나라)

▶ 다니엘 2장 41-43절을 읽으세요.

다니엘 2장 41절부터 43절에 성경은 다음과 같이 역사를 예언하였습니다. 하나님 께서는 로마 나라가 다른 다섯 번째의 나라에 의하여서 계승될 것이 아니라고 예언하여 주신 것입니다. 로마 제국은 열국으로 갈라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상의 발과 발가락에 철과 진흙이 섞여 있는 것으로서 상징된 것은 어떤 나라는 강하고 어떤 나라는 약한 나라들일 것이지만 이 세상은 열국으로 나뉘어 져서 공존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상징한 것입니다.
4세기 중반부터 5세기 중반까지 북쪽에 살던 앵글로색슨, 프랑크, 알레마니, 벌건디 안, 반달, 훈, 수에비 와 같은 민족들이 약해져 있는 로마 제국을 침략해 내려오면서 제국의 토지들을 각기 제 나름대로 점령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프랑크족은 지금의 프랑 스를 이루게 되고 앵글로색슨은 영국에 머물게 되었고 수에비 족은 지금의 스위스를 점령하는 등,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 유럽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성경 예언의 정확성을 살펴보십시오. 바벨론, 메데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가 순서 대로 일어나더니, 인간의 생각대로 다섯 번째 다른 나라가 다시 일어나는 것이 아니 라, 예언대로 여러 나라로 갈라진 열국시대가 되더니 어떤 나라는 철의 금속처럼 강한 나라가 되고 어떤 나라는 진흙처럼 약한 나라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유럽이 다시 연합하게 될까요? 아니면 다시 세계를 제패하는 다른 한 세력이 등장하게 되는 것일까요?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죄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다니엘 2:43)

다니엘 2장 43절에서 읽은 바와 같이 그들은 피차에 합하지 못할 것입니다. 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로 여러 사람들이 유럽을 통합하려고 애를 썼지마는 번번이 실패 하였습니다. 솰레망 대제의 시도도 실패하였고 나폴레옹의 유럽 정복의 시도도 결국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유럽 나라들은 왕자와 딸들을 결혼을 시켜 서로 주고받았기 때문에 왕권들의 피들이 다 섞이게 되었지마는 성경의 예언대로 합쳐지지가 않았습니다. 성경이 말했습니다.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라.”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쟁에서 “전능자와 싸우는 일은 내게는 너무나 큰 일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히틀러는 온 유럽을 정복하는 일에 거의 성공한 듯이 보였을 때인 1941년 3월에 감히 다음과 같은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 없다. 우리는 하나님 없이 우리의 무기로 이 전쟁을 싸울 것이다. 우리는 그의 도움 없이 승리를 거둘 것이다.” 히틀러의 군대가 연합군을 영국 던커크 해협으로 몰고 가서 거의 물속으로 밀어 넣으려 하던 가장 긴박한 입장에 있었을 때에, 그렇게 좋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더니 영국 해협에 안개가 짙게 내려앉았습니다.

그날 밤 윈스턴 처칠은 영국 국민들에게 방송으로 호소하여 모든 배를 가지고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그날 밤 연합군들은 민간인들의 배들을 타고 무사히 영국으로 피신하게 되었고, 다시 재 무장 정비하여 나아가 결국은 연합군이 세계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연합 군을 도우셨습니다. 히틀러도 유럽을 점령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예언은 그들이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6. 뜨인 돌의 나라 (세상 끝)

▶ 다니엘 2장 44-45절을 읽으세요.

그러면 이 세상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요? 인류의 역사는 바벨론 시대를 지났 습니다. 페르시아 시대도 지났습니다. 헬라 시대도 지났습니다. 로마 제국 시대도 지나갔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세상 역사의 머리나 가슴이나 다리의 시대에 살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발가락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바로 세상 역사의 마지막 시대의 그 끝에 살고 있습니다. 과연 이 세상의 역사는 어떻게 끝나게 될까요? 다니엘 2장 44, 45절은 다음과 같이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염려합니다. 이 세상이 핵폭탄으로 멸망하던지, 아니면 환경오염 이나 인구의 증가와 식량의 부족으로 자멸할지 모른다고요. 여기에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핵폭탄으로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식량난으로 자멸하는 것도 아닙니다. 세계 3차 대전으로 끝나든지 다시 빙하 시대가 오는 것도 아닙니다.
이 지구의 역사는 돌의 나라, 즉 인간의 손으로 만들지 아니한 왕국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함으로 끝날 것입니다. 그것은 곧그리스도의 재림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때가 다 되었습니다. 이 세상 역사는 하나님의 심판과 함께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 땅에 세우심으로 종결지어질 것입니다. 이 세상 나라들은 여름 타작마당의 겨같이 될 것입니다(단 2:35 참조). 여러분은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하기 위하여 마음과 성품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더 이상 겉치레의 위선적인 신앙이 우리를 보호 하지 못하는 때가 곧 오고 있습니다. 신상을 쳐서 가루를 내어 버릴 돌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합니다.
언제 돌 나라가 임할까요? 그 돌의 나라는 머리를 치는 것이 아니고 가슴이나 다리를 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열왕의 시대”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유럽이 아직도 분열되어 있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시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유럽은 다시 모종의 연합을 이루어 한 나라로 만들려는 계획을 한창 진행 중입 니다. 돌의 나라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곧 임할 그리스도의 나라는 영원할 것입니다. 거기에는 더 이상 슬픔과 이별이 없을 것입니다. 고통이나 질병이나 죽음도더 이상 없습니다. 거기에는 다시는 위험이나 굶주림도 없을 것입니다. 죄의 역사가 영원히 끝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나라의 백성이 되기 위하여 준비되어 있습니까?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십시오. 이미 주님을 받아들이신 분은 그분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생활을 사십 시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거짓 신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 세상에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도록 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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