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부 짐승의 표와 마지막 종교 개혁 운동

성경공부 시리즈 4권- 성경의 예언

제5부 짐승의 표와 마지막 종교 개혁 운동

성경의 예언에는 이 세상의 마지막 역사를 앞두고 짐승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그의 세력과 권세를 어떻게 펼칠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짐승과 짐승의 표에 대해 함께 연구하겠습니다.

1. 상처가 회복된 짐승

요한계시록 13장은 그 (교황권)의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 다.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는 것은 로마 가톨릭의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권세가 예수님께서 오시기 직전에 다시 회복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라테란 조약(1929년)에서 이태리의 독재자 무솔리니가 바티칸의 교황청을 하나의 교회와 국가로 인정하고 독립시켜 주는 협약을 맺자, 샌프란시스코의 한 신문에서는 “죽었던 상처를 낫게 함“이라는 제목 으로 글이 실렸습니다.

이때로부터 바티칸은 서서히 그러나 계속적으로 성장하여 근래에 들어와서는 놀라운 정치적 영향력을 세계에 펼치기 시작하였습니다. 1979년 9월 18일자 워싱턴 스타지에는 교황의 첫 번째 미국 방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기사를 기재하였습니다.

“과거에는 교황이 미국을 방문한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벼락을 맞을 일이었다. 그러나 이제 역사상 최초의 폴란드인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온 세계의 하늘에 빛나는 별로서 만 7일간을 우리와 함께 지내겠다는 약속아래 미국에 오게 되었다. 정치가들은 앞을 다투어 그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여섯 개 도시의 시장들은 그들의 도시 업무를 실제적 으로 중단하고 교황을 맞이할 행사를 열렬하게 준비하였다.”

개신교회의 지도자인 빌리 그래함 목사 마저 교황의 미국 방문을 크게 환영하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습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미국 방문은 로마 천주교회뿐만 아니라, 세계는 물론이요 온 미국 사람들에게 참으로 의미 깊은 사건이다… 현 시점에 요한 바오로 2세는 세계의 영적 지도자가 되었다. 그가 여행하는 동안 나의 기도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개신교도들의 기도가 그를 위하여 드려질 것이다.” (1979년 9월 27일 자, Religious News.)

1984년, 미국은 공식적으로 바티칸의 교황청을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하고 대사를 파견했으며, 냉전시대의 초강대국이었던 구소련 역시 1989년 고르바초프가 바티칸 도서관에서 교황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교황을 인정하고 그의 협조를 구하였습니 다. 옐친이 고르바초프 정권을 넘어뜨리고 러시아를 세운 후에, 그는 곧바로 바티칸과의 관계를 재결성하였습니다(1991년).

또 다른 기사를 보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도움으로 그의 모국인 폴란드에서 시작된 자유를 향한 불길은 전 동유럽을 휩쓸었다… 고르바초프의 무간섭 정책도 동유럽을 휩쓴 자유주의의 물결의 직접적 원인이었지만, 실제로는 요한 바오로 교황이더 많은 공로를 세웠다…” (1989년 12월 4일 타임지 기사)

또한 앞서서도 살펴보았듯이, 동유럽 공산권이 무너지는 역사적인 사건에서 미국과 바티칸이 비밀리에 협조하여 어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에 대해 1992년 2월 24일자 Time지에는 “거룩한 협정: 어떻게 레이건과 교황이 폴란드의 자유노조 운동을 돕는데 공모했으며, 공산권의 침몰을 앞당겼는가?” 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로마 가톨릭이 계속적으로 그 정치적 세력을 온 세계로 급속히 확산시 켜가고 있음을 증거 합니다.

2. 세계를 향한 첫 번째 짐승의 집념

전 예수회 신부였던 말라카이 말틴(Malachi Martin)씨가 쓴 “피의 열쇠”(The Keys of this Blood)란 책은 우리에게 놀라운 사실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 책의 첫 장의 3쪽과 15쪽에서 간추린 것입니다.

“원하든지 않든지, 준비가 되었던지 그렇지 않던지 간에, 우리 모두는 전면적이고도 무제한의 방법을 통한 3자간의 세계적 정권다툼에 휩싸여 있다… 이 경쟁은 누가 지구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를 한 정부 아래로 통합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비록 많은 사람 에게는 숨겨져 있지만, 요한 바오로 교황이 선택한 정책과 매일, 매년 분투하고 있는 그의 싸움의 목표는, 바로 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분명하다… 이 경쟁은 지구 인구 60억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인데, 모든 개인과 모든 집단을 지배 하고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세력을 누가 확보하여 휘두를 것인가에 관한 경쟁이다…
또한 이 경쟁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제한의 경쟁이다. 일단 경쟁이 끝나면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 즉 개인과 국민의 생활 방식, 가족 관계와 직업, 무역과 상업과 화폐단위, 교육과 종교와 문화, 그리고 이제까지는 누구나가 자동적으로 받았던 시민권(주민등록증)과 같은 제도들이 크게 바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말라카이 마틴은 바티칸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말은 믿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신빙성 있는 증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책 15쪽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이어집니다. “이 새로운 세계 질서는 먼 훗날에 일어날 어떤 일로서가 아니라 이제 곧 일어날 일로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두 번째 천년 기간의 마지막 10년 끝 (역자주, 뉴 밀레니움의 시작점)에 소개되고 세워질 것이다.”


3. 짐승의 표

많은 사람은 지금처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시대에 과연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이 가능한 일일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핍박 하는 세력은 항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악인들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종교적 핍박은 겉으로 보기에 악인들로부터 일어난 적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자신을 의로운 사람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나 종교인들이 자신들과 종교의 신념이나 신조가 다른 사람들을 올바로 교정하기 위하여 강요와 핍박이라는 수단을 사용했었습니다. 중세기의 종교암흑시대 때에 핍박을 행한 사람들(교황권)도 그들 스스로 의로운 일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그것을 바라보는 대부분의 사람 들도 그렇게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교황권의 가르침과 명령을 거부하는 참된 그리스 도인들을 핍박하면서도, 그것이 교회를 정결케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요 16:2).

1) 짐승의 표란 무엇인가?

짐승의 표: 짐승이 승인해 주는 표를 말한다.

즉, 계시록에 짐승으로 표상된 교황권의 권한과 권위를 인정하고, 그 명령을 따르는 행위가 짐승의 표를 받는 것입니다. 짐승의 표와 짐승의 우상에 관한 이야기는 다니엘 2장의 바벨론의 두라 평지에서 금 신상에게 절하는 사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다니엘의 세 친구는 우상에게 절하지 않으므로 왕의 표(승인)를 받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표(승인)를 받았습니다. 짐승의 표를 받는 사람들은 짐승, 곧 교황권의 권위를 인정하되, 심지어는 그가 하나님의 거룩한 계명을 변경할 수 있는 권한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됩니다.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경하고자 할 것이며”(단 7:25). – 천주교와 교황권은 임의로 하나님의 십계명을 변경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십계명에 기록되어 있는 “우상을 만들 거나 섬기지 말라.”라는 두 번째 계명은 그들이 숭배하는 마리아 상이나 각종 성자들의 상을 정죄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두 번째 계명을 빼버리는 대신에 열 번째 계명을 둘로 나눔으로써, 10개의 계명을 가진 십계명의 형태를 유지시켰습니다. 카톨릭교 회가 가르치는 십계명에는 우상숭배에 대한 계명이 없고, 탐심에 대한 계명이 두 개로 중복되어 있습니다. 또한 네 번째 계명인 제 칠일 안식일을 제 일일로 변경하여 준수하게 만들었습니다. 천주교의 교리를 보면, 교황은 십계명을 바꿀 권리가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천주교는 이렇게 거룩하신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을 변경시킴으로써, 자신을 데살 로니가후서 2장 4절에 나오는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 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 니라.” 라는 적그리스도의 특성에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2) 짐승의 표가 내릴 때 일어날 완전한 종교 개혁

16세기경, 중세기 종교 암흑시대 때에 왜곡되었던 성경의 진리를 회복하기 위해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그 종교개혁 운동에도 불구하고, 작은 뿔의 세력이 1260년이란 긴 세월 동안 세상을 통치한 결과로 인해 너무 많이 왜곡되고 변천되 었던 진리는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종교개혁 운동은 계속 진행 되어야만 하며, 세상 역사가 마쳐져갈 때, 곧 짐승의 표가 내릴 때, 다시 한 번 큰 능력 으로 일어나, 아직까지 미처 회복되지 못한 진리들이 완전히 회복되는 일이 반드시 생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 1절에는 이 마지막에 일어날 큰 종교개혁 운동을 “영광으로 온 땅이 환하여 지”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뿔의 세력과 기만을 파헤치 며,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고 경고하는 이 영광스러운 운동과 외침으로 인해 각각 다른 종파에 속해있던 하나님의 참 백성은 참된 진리의 빛을 식별하고 함께 모이게 되며, 그들은 모두 짐승의 표를 받기를 거절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이 종교개혁 운동은 점점 더 온전한 빛으로 나아가 완전한 개혁을 이룰 것입니다. 그런데 옛날에 두라 평지에서 있었던 시험의 관건은 둘째 계명, 곧 우상숭배에 관한 것이었으나, 마지막 쟁점은 짐승이 바꾸어 놓은 하나님의 계명, 곧 넷째 계명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 짐승의 표가 내릴 때에 일어날 종교개혁 운동으로 인해 짐승의 표의 쟁점이 되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질 것인데, 이 운동으로 하나님의 계명이 완전히 회복될 것이며, 하나님의 신실한 참 백성은 교황권이 변개한 계명을 지키기를 거절하므로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것이며, 저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 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하나님께 충성할 것입니다.


4. 짐승의 표가 어떻게 강요될 것인가?

교황권이 짐승의 표를 강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교황권의 세력과 그의 다스 리는 권세가 이 세상을 지배해야만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나 어떤 극적인 상황이 발생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의 돌아가는 세태와 징조들을 잘 파악하여 마지막 때를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때는 어떤 때이며, 짐승의 표를 받도록 강요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요소와 조건이 얼마 만큼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봅시다!

5. 짐승의 표의 법령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요소들

1) 사회적 분위기

지금, 미국은 정치적으로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종교인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구 하고 있습니다. 각종 범죄, 동성연애, 이혼, 미혼모, 음행, 마약 등과 같은 도덕적 가치 기준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미국의 현실은 수많은 미국인의 마음에 불안함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인들에게 어떤 종교적인 힘이나 회복, 혹은 위대한 지도자의 영적인 지도력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독교 보수파 단체들은 미국의 영적인 회복이 필요하다고 믿으며, 사회의 타락상을 막는 길은 종교의 힘뿐이라고 강력하게 믿으므로 각종 사회 활동과 정치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종교를 미국에 반영시키려고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 다. 그러나 이 일은 겉으로 보기에는 사회정화 운동같이 좋은 일로 보이고 또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각 사람의 양심을 억압하여 종교를 강요할 수 있는 방법이 되므로 하나 님의 방법과 다른 위험한 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렇게 함으로 “짐승의 우상” – 종교가 정치의 힘을 빌려 자신의 종교를 강요하는 일을 세우고, 또 짐승의 표를 법제화하여 그것에 복종하도록 하는 일이 생기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벌써 천주교와 개신교가 함께 연합하여 “크리스천 코올 리션”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으며, 그들은 미국의 건국이념이었던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반대하고 있으므로, 이것은 정치적인 힘을 빌려 종교를 강요할 수 있는 지름길, 곧 짐승의 표를 강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되고 있습니다.

A) 미국 사회의 도덕의 타락과 십계명 준수에 대한 관심의 고조

미국의 보수파 기독교인들이 미국의 영적인 회복을 위해 종교운동을 정치에 결합 시킨 일과 또 연방 정부의 자금으로 기독교 학교 특히 천주교회의 교구 학교를 지원하는 일과, 낙태를 막는 운동에 있어서 정치적으로 이미 성공을 거두자, 이제는 동성연애를 사회적 문제로 부각시키고 있으며 각 공립학교들과 법정에 십계명을 새긴 돌비를 세우는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종교적인 이슈를 정치적인 이슈로 끌어 들여 법제화하는 일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짐승의 표를 강요하고 이것을 법제화하는 길이 아주 용이해졌습니다.? 2006년도 5월 7일은 미국 보수주의 기독교인들에 의하여 “십계명의 날” (The Ten Commandments Day)로 제정되었습니다.

B) 사회 이슈들을 위한 천주교회와 개신교회의 연합

아동들에 대한 성추행의 범죄들이 속속히 드러나면서 엄청난 숫자의 천주교회의 신부들의 타락상이 폭로되고 있는 현상을 목격하면서도, 즉 바벨론의 무너진 상태를 눈으로 보면서도, 정치적인 연합 세력이 없이는 그들의 목표가 성공하지 못할 것을 알고 그냥 묵과하고 따라가고 있는 개신교회 지도자들의 눈먼 상태는 그들이 교리적인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영적인 경험에 있어서도 음녀의 딸들이 된 형편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현재 기독교인들에 의하여 추진되고 있는 낙태 법 반대 운동은 그것이 나쁜 일이라 할지라도 양심에 관한 일이요, 도덕적인 일이기 때문에 법으로 강제하는 헌법제도를 만드는 것은 미국 헌법의 정신을 위배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미국의 기독교인 들과 천주교회의 연합은 도덕의 개선이라는 명목 하에 낙태 반대 헌법 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크리스천 코올리숀의 지도자는 최근에, 그들의 활동이 어느 정도 잠잠한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그 이유는 백악관에 앉아있는 우리 대통령이 우리가 하려는 일을 다잘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성경공부 시리즈 4권 성경의 예언 | 128

C) 부시 대통령은 그에게 투표를 던지는 세력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여기에 내 보수적 지지파들이 정말 좋아할 제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사람들을 일요일에 교회 가도록 요구하는 헌법 개정안이 바로 그것이지요!” (Daytona Beach News Journal, 2004년 2월 26일에 게재된 죠지 부시 대통령에 대한 시사만평)


2) 지구에 이르러 오는 재난들

A) 천연재해의 가속화

최근 미국 국방부 펜타곤에서 나온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 지구는 현재 엄청난 천연 재해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온난화 문제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 보고서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런던 Newspaper, “The Observer”, 2004년 2월 24일).

◎ 2020년도가 되면 영국은 시베리아처럼 변하여 사람들이 살기에 부적합한 곳이 되고 말 것이다.
◎ 이제 몇 년 안에 먹는 물과 에너지의 문제로 인하여 세계적인 전쟁의 양상이 벌어 질 것이다.
◎ 2007년도쯤 되면 네덜란드와 유럽국가의 어느 지역들에는 폭풍과 추위가 몰려와 살기에 부적 합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 남극과 북극의 빙산들이 녹아내리는 시기가 많이 앞당겨질 것이다.
◎ 이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들은 현재 미국이 당면하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의 위협 보다 훨씬 더큰 것이라고 적고 있다.

이 지구에 다가오는 천연재해들은 이 세상을 한 세력으로 통제해야 할 상황들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닦아 놓은 기반과 모든 활동 상황들로 보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영적인 지도자로 추앙 받을 만한 사람은 단연 교황일 것입니다.

B) 미국과 온 세계는 갑작스러운 경제적인 파탄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는 흔들리는 경제를 신기하게 오래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채가 상환하기에 거의 불가능한 상당한 액수라는 사실은 알만한 경제학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제 머지않은 장래에 야고보서 5장에 있는 부한 자들이 통곡하며 울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것입니다. 이렇게 갑자기 경제적인 파탄이 올 때,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티칸의 부와 리더십으로 향하게 할 것입니다. (짐승의 표는 손에 받는다는 것을 기억하 십시오. “손”에 받는다는 것은 노동, 경제력과 관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3) 일곱 나팔의 예언 중에 “셋째 화” 예언의 성취 (계 8~11장)

요한계시록 8~11장에는 마지막에 이르러 올 재앙, 곧 “화”에 대하여 나옵니다. 예언을 연구해 보면, 우리는 현재 일곱째 나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세 번째 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첫째 “화”와 둘째 “화”에 사용되었던 이슬람 세력이 현재 다시 일어나 미국을 괴롭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사건들이 아닙니다. 지금 미국은 배도한 기독 교회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교황권을 지지하는 정치적인 세력이 되었습니다. 만일 이슬람 테러 단체들에 의하여 미국 땅에 한 번 더 큰 참화가 생긴다면, 우리는 잠시 후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9.11 사태 이후에 미국의 정치체 제는 계시록 13장 예언을 성취시킬 수 있는 체제로 완전히 변모된 사실을 주목하게 됩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천사들이 사방 바람을 붙잡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 “세 번째 화” 가 올 때, 세계적으로 또 하나의 놀라운 종교 운동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참 백성들을 모으는 늦은 비 운동, 곧 큰 소리 외침 운동입니다. 진실된 그리스도인들은 계시록 18장에 기록되어 있는, 이 영광스러운 빛으로 온 땅이 환해지는 거룩한 부르심의 운동을 식별할 수 있을 것이며, 거짓 계명이 강요되고 핍박이 올 때, 하나님의 뜻에 충성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다니엘 11장 42절 :“그(북방 왕)가 열국에 그 손을 펴리니 애굽(이집트) 땅도 면치 못할 것이므로”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정치와 개신교회를 점령하고 자기의 손에 넣은 북방 왕은 이제 아랍권을 굴복시킬 차례입니다. 모든 비밀 조직은 바티칸의 하수인들입니다. 그들의 온 세계 통제 목적의 길을 아랍 독재와 왕정세력들이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과연 북방 왕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마지막 때에 애굽이 아랍권 세력의 표상으로 등장합니다.
그러나 북방 왕이 아랍권의 보물을 잡을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중동의 오일머니는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기축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렇게 막강했던 국가들이 자국민의 폭동과 시위로 무너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경제적인 것으로 인한 폭동입니다. 이 갑작스런 사건들의 배후는 과연 누구일까? 그렇습니다. 북방 왕입니다.

다니엘 11장 43절 : “그(북방 왕)가 권세로 애굽(이집트)의 금과 은과 모든 보물을 잡을 것이요, 리비아 사람과 구스 사람이 그의 시종이 되리라.” 43절은 짐승의 표가 강요될 즈음, 유사이래에 없었던 경제 파탄이 온 세상을 덮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왜 이것을 경제적인 위기로 해석해야 할까요? 구약시대에 애굽이 “금과 은과 보물”을 잃어버렸던 때를 생각해 보면, 43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 계속적인 재앙을 애굽 땅에 보내 셨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바로 왕과 모든 애굽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보물 들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면서, 애굽을 떠나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사탄이 온 세상에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종말의 시간에는,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표시하는 일곱 재앙(계 16장)이 내려지면서 지구의 대기와 땅과 바다에서 엄청난 천연 재해가 덮칠 것인데, 이때에 세계 경제는 파탄을 맞이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상황은 사탄에 의해서 한층 악용되어서 결국에는 “짐승의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할 정도로 악화될 것입니다(계 13:17). 그러한 때에 온 세상은 고대의 애굽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을 막아 보려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교황권의 영적인 권세 아래에 엄청난 “금과 은과 모든 보물”을 가져다 놓을 것입니다.

성경이 애굽(이집트) 다음으로 리비아를 지목합니다. 그리고 구스를 지목합니다.
애굽과 리비아는 북아프리카 지방에 있는 나라들로 폭동은 애굽, 리비아, 튀니지, 알제 리, 모르코 등등 아랍권으로 번져갔습니다. 요르단, 바레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은 전쟁으로 이미 그 세력을 상실했으므로 아랍권이 다 몰락한 것이나 다름없습니 다. 하루 아침에 북방 왕의 발목을 잡아 오던 이슬람 세력들이 쉽게 넘어갔습니다. 그중 리비아는 가장 힘든 세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랍 국가연맹은 미국과 유럽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북방 왕의 오랜 계략은 놀라운 예언을 성취시켰습니다. “그의 시종이 되리라”(단 11:43) 구약시대에 구스(에디오피아)는 애굽과 함께 부자 이웃 나라였 으며, 반면에 리비아는 매우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언은 부자 나라나 가난한 나라 모두가 교황권이 강요하는 짐승의 표를 받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자 곧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 손이나 이마에 표를 가진 자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계 13:16,17.
경제적인 문제)는 (단 11:43 경제적인 문제)와 매우 유사한 의미를 가진 예언입니다.

다니엘 11장 44절 :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 성경에서 동쪽과 북쪽은 항상 하나님의 보좌의 위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는 방향, 그리고 심판을 상징 합니다(사 41:25,27; 마 24:27, 렘 1:14,15). 그러므로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온다는 것은, 하나님의 예언을 정확히 이해하고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킴으로써(계 14:12), 짐승의 표를 거절하고 승리한 자들이 예수님께서 곧 재림하신다는 복음과 함께 심판의 소식을 놀라운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온 세상에 전파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용사들을 보면서 사탄은 교황권을 선동하고, 교황권은 다시 미국의 힘을 이용하여, 짐승의 표를 거절하는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사형 명령을 내리는데, 이것은 중세기의 종교암흑시대 동안에 진리를 고수하고 오류와의 타협을 거절하였던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 가해졌던 핍박의 재현이 될 것입니다. “그(북방 왕)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다니엘 11장 45절 : “그(북방 왕)가 장막 궁전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베풀 것이나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 다니엘 11장 마지막 절인 45 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사탄이 마지막 시대에 교황권을 통하여 어떻게 사람들을 기만 하는가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장막 궁전”은 전쟁 시에 군인들의 막사로 사용하는 “텐 트(Tent)”인데, 북방 왕은 마지막 전쟁을 치루기 위해서, 자신의 활동 거점을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사이에” 세운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바다와 영화롭고 거룩한 산” 이란 무엇을 말하는가? 성경에서 “물”은 “사람들”을 말하며 (계 17:15), “거룩한 산”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을 뜻합니다.

“영화롭고 거룩한 산” : “영화롭고 거룩한 산”은 고대 이스라엘에 있던 시온 산의 또다른 표현으로서, “영화롭고 거룩한 산” 또는 “시온 산”은 모두 하나님의 교회를 상징 적으로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영화롭고 거룩한 산”을 현재의 이스라엘로 볼 수 없는 이유는 이스라엘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진리를 거절함으로써, 국가로서의 그들의 은혜의 기간이 끝났으며, 지금도 한 국가로서 메시야의 초림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영화롭고 거룩한 산”이 될 수 없습니다.
“영화롭고 거룩한 산”이 하나님의 교회일 수밖에 없는 증거들을 여러 곳에서 찾을수 있는데, 문자적 이스라엘 시대가 끝나고 영적 이스라엘 시대가 시작된 신약 시대에,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인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라고 말함으로써 “시온 산과 교회”를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인 하나님의 참 백성들로 표현하였고(히 12:22), 갈라디아 6장에서는 교회를 “ 하나님의 이스라엘”로 불렀습니다(갈 6:16). (계 11:2)에는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는 예언이 나오는데, 이것은 교황권이 “거룩한 성” 즉, 하나님의 참 교회를 1260년 동안 핍박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이해해야 할 사실은, “하나님의 백성” 또는 “거룩한 성”이라는 표현이 어떤 문맥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가에 따라서 그 말이 의미하는 바가 달라질 수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천사가 다니엘 선지자에게,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은혜의 기간을 계시하여 주는 장면인 다니엘 9장 24절의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칠 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에서는,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은 다니엘의 백성인 유대인들과 다니엘의 교회인 유대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에 관한 예언인 다니엘 12장 1절의 “그 때에 네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에 나오는 “네 민족”은 다니엘의 혈통적 이스라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짐승의 표를 거절하고 승리하는 하나 님의 참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를 배경으로 나오는 “영화롭고 거룩한 산”은 하나님의 참 교회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에 사탄은 교황권을 “물”(온 세상 사람들)과 “영화롭고 거룩한 산”(하나님의 교회) 사이에 넣어서 가로 막은 다음에, 하나님의 교회에서 퍼져 나오는 마지막 심판과 재림의 기별, 그리고 짐승의 표의 정체를 파헤친 중요한 진리가 사람 들의 영혼을 깨우지 못하도록 방해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해서 준비되지 못하도록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교황권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교회 에서 흘러나오는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도록 막을까요? 그것은, 종교암흑시대 동안에 교황권에 의해서 조작된 오류가 종교개혁자들의 개혁에 의해서 어느 정도 교정되었지 만, 중요한 진리들이 왜곡된 상태 그대로 현대 개신교회 속으로 잠입되어 들어왔습니 다. 마지막 북방 왕은 오류에 의해서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막아 버렸으며, 짐승의 표를 거절하도록 만드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믿음”(계 14:12)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온 기독교계에 가득 퍼트려 놓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11장의 끝인 45절의 후반부에는 교황권의 최후의 종말이 나옵니다. “그의 끝이 이르리니 도와 줄 자가 없으리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북방 왕의 종말이 먼저 오는데, 그 때에는 누구도 교황권의 편에 서지 않을 것이며, 그를 도와줄 자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시대의 하나님의 용사인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 교황권의 기만과 그들의 참된 정체를 폭로할 때에, 온 세상이 그 동안 교황권에게 당했던 기만을 생각하면서, 복수의 칼을 교황권에게 들이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7장에는 “음녀”로 상징된 교황권이 “참람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붉은 빛 짐승” 위에 타고 앉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계 17:3), 16절에서 천사는 세상 사람들에 의해서 처절하게 복수 당하는 음녀(교황권)의 최후의 모습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내가 본 바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며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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