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세계대전과 마지막 영적 전쟁 [신앙기사 4부]

제4부 3차세계대전과 마지막 영적 전쟁

“그러나 동북에서부터 소문이 이르러 그로 번민케 하므로 그가 분노하여 나가서 많은 무리를 다 도륙하며 진멸코자 할 것이요”(단 11:44)

 

 

예수회가 만든 시나리오와 비밀조직이 계획한 3대 세계대전

 

성경에 기록된 예언들에서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적그리스도의 정체이다. 구약의 중요 예언서인 다니엘서는 7장과 8장에서 “작은 뿔”, 11장에서는 “북방 왕”의 정체를 통해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알려주고 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13장에 나오는 첫번째 짐승, 17장에서 나오는 음녀 바벨론의 정체를 통해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알려준다. 종교개혁자들은 성경 예언을 연구하며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깨닫고 종교개혁을 시작할 수 있었다. 종교개혁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로마 카톨릭은 예수회를 통해 반종교개혁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예수회는 반종교개혁의 일환으로 성경 예언을 왜곡하는 세대주의를 만들어 냈는데 그 중에서 미래주의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오늘날 성경 예언을 연구하는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은 세대주의 예언해석에 속아 미래에 나타날 독재자가 적그리스도일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세대주의 예언은 이스라엘 회복, 비밀휴거, 7년 대환란, 제3 성전, 미래에 나타날 적그리스도 등의 흥미로운 시나리오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세대주의 예언해석은 성경의 몇몇 구절들을 이용하여 성경 예언을 예수회가 만든 시나리오에 끼워 맞춰 풀이하고 있기 때문에 모순점이 많은 잘못된 해석이다. 그러나 예수회는 실제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세대주의 예언 해석을 기독교인들이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지난 수 백 년간 엄청난 노력을 해왔다. 그들은 비밀조직을 이용하여 3대 세계대전까지 계획하고, 진행하며 그들이 만든 세대주의 예언해석의 시나리오대로 국제정세를 만들어왔다.

비밀조직은 자신들의 목표인 신세계질서를 세우기 위해 오랫동안 자신들의 음모를 비밀리에 진행시켜왔다. 프리메이슨의 모토는 “오르도 압 카오(ORDO AB CHAO)”인데 이 뜻은 “혼돈 속에서 질서를 이룬다.”이다. 그들은 먼저 혼돈을 주어서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그들이 원하는 새로운 질서를 세운다.
1871년 프리메이슨 최고 지위를 가졌던 알버트 파이크는 당시 일루미나티 수장 쥐세페 마찌니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 편지에는 신세계질서를 이룩하는데 필요한 3대 세계대전에 대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 편지 내용에 따르면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러시아의 왕권을 몰락시키고 무신론 공산주의 러시아가 생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이스라엘 국가를 세우고 공산주의 국가들을 세워 그 힘이 기독교 국가들과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제 1, 2차 세계대전은 그들이 계획한대로 이루어졌다. 흥미로운 것은 그들이 제3차 세계대전도 계획했다는 것이다. 3차 세계대전은 시온주의(이스라엘 국가)와 이슬람 국가들의 충돌로 시작하여 전 세계 국가들이 양쪽으로 나뉘어 전쟁하도록 계획했다. 그들은 3차 세계대전을 통해 전 세계가 물질적, 도덕적, 영적, 경제적인 파탄을 맞이하도록 하여 최종적으로 신세계질서를 받아들이도록 계획한 것이다. (성경공부 시리즈 4호 성경의 예언 편 [세상을 움직이는 비밀조직]장, 유튜브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비밀조직 6부] 영상 참조)

이 일들이 두렵고 섬뜩한 이유는 예수회가 만든 시나리오대로 국제정세가 흘러갈 수 있도록 비밀조직인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가 3대 세계대전을 계획했고 2차 세계대전까지 그 계획대로 진행했다는 점이다. 세대주의를 믿는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 국가가 약 1900년만에 다시 회복된 것은 성경 예언의 성취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은 예수회가 만든 세대주의 예언 시나리오에 맞춰 비밀조직의 계획 하에 진행된 것일 뿐이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세대주의 예언해석대로라면 이스라엘과 이슬람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3차 세계대전이 중동에서 있을 것인데 이것이 비밀조직의 3차 세계대전과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일들이 그대로 진행되면 세대주의를 믿는 사람들은 성경에 예언된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바르게 알 수 없고 결국 사탄의 기만에 넘어가게 될 것이다.

 

 

3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핵전쟁 가능성

 

저명한 추세 연구가인 제랄드 셀렌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차 대전이 시작되었다… 나는 2차 대전이 끝나고 1년 후에 태어났으며 미친 사람들은 여러분을 눈 깜짝할 사이에 전쟁으로 끌고 갈 것이다… 그 전쟁 범죄자들은 우리를 또 다른 전쟁으로 이끌고 있다.” 그 전쟁의 이유는 보통 무너지는 경제 때문이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셀렌트는 설명한다, “모든 것이 실패할 때 그들은 여러분을 전쟁으로 끌고 간다고 말해왔다. 대공황 이후 무엇이 왔는가? 전쟁. 닷컴 버블이 터진 후 무엇이 왔는가? 또 전쟁. 그것이다. 죠지 부시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었고 나스닥은 9/11 전에 66% 하락했었다.”
현재 경제는 붕괴직전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은 이미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을 막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리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빠른 금리상승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부채를 쌓아 올린 가계, 기업, 국가들에게 큰 재앙이다. 그래서 셀렌트는 예상한다, “우리는 우리 일생에 본 적이 없었던 경제 참사로 가고 있다. … 내가 올해 초 잡지에 글을 썼을 때 우리는 말하기를 코로나 전쟁은 3월말과 4월 초에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완화되고 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코로나 전선에서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갔고 이제 세계 전쟁으로 간다. 우리는 3차 세계대전으로 향하고 있다… 종전에 대한 소문은 없다. 바이든은 오직 더 많은 무기들을 들여보내기에 대하여만 간청하고 있다. 바이든은 말하기를 우리는 러시아를 패배시킬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물러나지 않고 있다. 누구도 종전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 않으며 누구도 평화에 대하여 말하고 있지 않다 …”
지난 4월 7일 유엔 총회는 인권이사회에서 러시아를 퇴출하는 표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통과되었다. 반대한 국가들은 중국, 북한, 이란, 시리아, 쿠바, 벨라루스 등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세계는 양쪽으로 갈라지고 있다. 공개적으로 러시아를 지지하는 국가들은 거의 없지만 미국 주도의 세계질서를 싫어하는 국가들과 러시아의 천연자원이 필요한 국가들은 러시아의 편에 서고 있다. 이슬람 국가인 이란도 러시아의 편에 서고 있다. 앞으로 이 전쟁은 어떻게 진행될까?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인 고르바초프는 2019년에 이미 세계가 “거대한 핵전쟁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고르바초프는 “대량살상무기가 있는 한, 특히 핵무기가 있는 한, 그건 거대한 위험”이라고 말했다. 2019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987년 체결한 군비축소협정인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에서 탈퇴했으며 러시아도 조약참여 중단을 공식화했다. 그런데 얼마전인 2022년 3월 3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적국의 핵 공격에 대한 억지와 보복 목적으로만 핵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이른바 ‘단일 목적’ 공약을 폐기했다. 이는 미국이 선제적 핵무기 사용을 가능하도록 변경한 것이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책사로 알려진 세르게이 카라가노프는 지난 4월 2일 영국 정치 전문 주간지 뉴스테이츠면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지게 될 것 같으면 핵무기 사용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지원한다면 직접적인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과 군 고위 인사들은 이미 기밀 지하 핵벙커에 은신 중이라는 소문까지 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일부 매체는 크렘린궁 관리들이 이용하는 항공기들의 움직임으로 보건대 푸틴 대통령은 서시베리아 평원 중앙부 수르구트 인근 지하 벙커에 있을지 모른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과연 이 전쟁은 3차 세계대전으로 발전할 것인가? 핵전쟁은 일어날까? 지금은 이런 질문들에 명확한 답변을 할 수 없지만 여러 정황들은 3차 세계대전과 핵전쟁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세계질서와 중세시대의 권력을 회복하려는 교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21일 Business Roundtable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 지금은 많은 것이 바뀌고 있는 때입니다. ‘New World Order’가 앞에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주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하기 위해 자유세계의 남은 사람들과 연합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이 말한 ‘New World Order’, 즉 신세계질서는 종교, 정치, 경제, 교육 등 사회의 모든 부분이 중앙에서 통제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비밀조직의 주요 목적으로 이 것을 이루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일해왔다. 바이든이 언급한 것처럼 신세계질서는 거의 실현되었다. 이제 마지막 단계만 거치면 대중은 신세계질서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새로운 세계질서는 항상 혁명 또는 전쟁을 통해 세워졌는데 비밀조직은 대중이 신세계질서를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3대 세계대전을 계획했고 마지막 단계인 3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알버트 파이크의 3대 세계대전 중 3차 세계대전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그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그 때에야 루시퍼 교리의 진정한 빛이 전세계에 공개적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고 그들은 그 빛을 받아들일 것이다.” 루시퍼는 킹제임스 성경 이사야 14장 12절에 나온 사탄의 이름으로 비밀조직이 숭배하는 신이다. 비밀조직은 대중이 루시퍼 교리를 받아들이도록 할 것인데 이는 신세계질서가 세워질 때 종교통합 세력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중세시대에 로마 카톨릭이 종교적인 힘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권력까지 가졌던 것처럼 세상의 정치 세력들은 종교통합의 리더에게 정치적인 권력까지 부여하게 될 수 있다. 성경은 이런 일이 있을 것을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다. “12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 13 저희가 한 뜻을 가지고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짐승에게 주더라”(계 17:12, 13) 여기서 나오는 열 왕은 세계의 정치가들을 뜻하며 짐승은 마지막 때의 북방 왕 세력이다. 성경은 결국 로마 교황권이 정치적인 권력까지 받아 전세계의 종교적, 정치적인 리더가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까? 현재 전 세계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기후변화 문제이다. 그리고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다. 이 전쟁은 단기간에 끝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장기화 되고 있으며 핵전쟁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들을 교황이 해결한다면 사람들은 교황의 리더쉽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월 10일 미사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부활절 휴전에 들어가자”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단하자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다. 지난 3월 16일에는 러시아의 최대 종교인 정교회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와 영상통화를 진행하며 전쟁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도 고려하고 있다. 이런 교황의 행보는 대중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그가 결국 전쟁문제를 중재하고 세계의 평화를 가져오는 것처럼 보일 때 대중은 그를 세계의 지도자로 받아들일 준비가 될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마지막을 위해 준비할 때

 

현재 우리는 세상 역사의 마지막 사건들을 바라보고 있다. 남방 왕 무신론 세력이었던 프랑스가 북방 왕 교황권을 찔렀다. 그러자 북방 왕이 나아가 남방 왕 공산권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영화로운 땅인 미국에 들어갔고 그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는 이슬람과 러시아 정교회 리더들도 북방 왕 교황권과 연합하고 있다. 이 세상은 하나로 집결되고 있다.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일이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상을 하나로 묶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 마태복음 24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예언은 마지막 시대를 두고 말씀하신 것이다.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마 24:7, 8)
전쟁과 기근은 재난의 시작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제 남은 성경 예언은 짐승의 표 환난, 칠 재앙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만 남았다. 마태복음 24장에는 이어서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앞으로 전쟁과 기근 이후에 대중은 신세계질서를 받아들일 것이다. 세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리더로 교황은 대중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 때 우리는 어디에 서 있을까? 우리가 대중과는 반대로 교황권에 대항하여 진리를 증거할 수 있을까?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고 죽음까지 각오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진리로 무장하지 않은 모든 사람은 대중을 따라 멸망의 길을 가게 될 것이다.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는 이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인하고 진리를 따라야 한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간절히 구해야 한다.
이제 세상은 마지막 사건을 향하여 쏜살같이 달려가고 있다. 우리는 마지막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을 만날 준비를 해야 한다! 마지막 선악의 대 전쟁에서 하나님과 진리를 위해 용기 있게 설 수 있도록 믿음을 강하게 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겠다.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세계의 정세들을 보면서, 깨어서 준비하고 재림의 복된 소식을 전하고 진리를 증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추천 게시물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