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호 타산지석 [권두언]

266호 타산지석 [권두언]

멸망받은 이스라엘이 될 것인가?
믿음의 후손이 될 것인가?

-손계문 목사

 

타산지석[他山之石], 배도한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충분한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간절한 호소를 끝까지 거절하고, 자기들의 욕구와 욕망대로 고집스럽게 살아간 결과는 끔찍한 파멸이었습니다. 유대의 역사는 우리에게 “이렇게 되지 말라”고 끊임없이 소리치고 있습니다. 철저히 버림받은 유대민족, 그러나 하나님은 개인들에게는 끝없는 사랑과 돌봄을 여전히 제공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멸망 받은 유대민족의 뒤를 이을 것인가?
영광스러운 믿음의 대열에 서게 될 것인가?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지 못하면 미래가 있을 수 없습니다.
비바람과 추위를 견뎌 낸 꿋꿋한 나무가 훌륭한 악기로 탄생합니다. 땅속에 묻혀 있는 석탄이 섭씨 550도 이상이라는 높은 온도와 1평방 인치 당 750톤의 압력을 받게 되면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모진 시련과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를 믿음의 용사로 꼴 지우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끝까지 그분을 신뢰하고 따라갈 때, 우리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증거하고 드러내며, 하나님을 위해 죽기까지 충성하는 믿음의 용사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대조되는 이스라엘의 두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두 부류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명예로운 믿음의 후손이 되는 길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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