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호 제3성전과 느헤미야

– 손계문 목사

이 세상 역사는 선과 악, 진리와 비진리의 끊임없는 전쟁입니다.
집에 성경이 한권만 있어도 화형을 당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뜨거운 열망으로 개혁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악의 세력은 거룩한 개혁에 찬물을 끼얹고
배도와 타락의 시대를 열게 됩니다.
진짜 적그리스도는 사라지고, 개신교회는 함정에 빠져버렸습니다.
제3성전이라는 함정이 놓여 있습니다.
7년 대환난이라는 지뢰가 숨겨져 있습니다.
참된 이스라엘에 대한 정치적 오해와
예언적 착각으로 진리를 찾아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께서는
무너진 데를 수보하는 일꾼을 부르십니다.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도성을 건축할
마지막 일꾼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번 호를 통해 우리의 해야 할 일을 깨닫고 개혁을 전진시키며, 비록 각종 방해와 오해와 험담과 낙심케 하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날지라도,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의로운 일꾼들이 출현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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