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8장 천사의 마지막 외침 [신앙기사 3부]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 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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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마태복음 23장의 호소

 

​마태복음 23장의 말씀이 지금 이 시대에 요한계시록 18장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마태복음 23장처럼 계시록 18장도 그 장 전체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화 있을진저” 하셨던 것처럼 계시록 18장에서는 “화 있도다”라는 말씀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 번역은 “화 있을진저”와 “화 있도다”로 다르게 했지만, 헬라어로는 똑같은 “우아이”이다. 그런데 “화 있도다 화 있도다”가 두 번씩 반복된 것은 그때보다 더 엄숙하고, 더 심각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기독교회를 향한 무서운 책망이다.

그런데 이 경고를 침례 요한이 다시 살아나서 전하는 것인가, 아니면 예수님이 직접 전하는 것인가? 물론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하시는 호소요, 경고요, 심판의 선언이고, 예수님이 전하는 메시지가 맞다. 그런데 예수님이 직접 이 땅에 다시 오셔서 말씀하시는 것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갑자기 하늘에서 천둥소리처럼 계시록 18장의 말씀이 울려 퍼지는 것일까?

​예수님의 이 마지막 호소가 주님의 사자들을 통해서 외쳐지는 것이다. 마태복음 23장에 예수님께서 유대 교회를 구원하시려고 울며 책망하셨던 것처럼, 계시록 18장에서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그 심판과 재앙을 받지 않고 살아남는 길을 제시하시며 호소하고 계시는 것이다. “내 백성아, 내 백성아! 바벨론에서 나와야 산다. 거기 그대로 있다간 함께 멸망당해! 내 백성아 진리의 음성을 듣고 나와야 해!”

계시록 18장의 경고는 예수님의 사랑과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과 함께 호흡하며, 예수님께 임했던 성령의 충만함을 가진 사람들이 외치는 마지막 호소이다.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10]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6]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이 성중에서 보였느니라 하더라”(계 18:1~6,10,16,19,24).

​엄청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마태복음 23장이 어떻게 끝나는가? “선지자들과 의인들의 피 값이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했는데, 계시록 18장 끝에도 “선지자들과 성도들을 죽인 피 값이 너희에게 돌아가리라”라는 선언으로 끝이 난다. 똑같은 패턴으로 마친다. 마태복음 23장의 예수님의 호소가 계시록 18장에서 더 강력히, 더 간절히, 더 엄숙하게 반복되는 것이다.

이 말씀은 오늘날 교회에게 주시는 경고이며 호소의 말씀이다. 현대 기독교는 너무나 두려운 상태가 되었다. 기독교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하므로 땅에 밟히는 처지가 되었다. 잘못된 가르침으로 분별력을 잃게 만드는 비 성서적인 가르침들이 강단에서 전해지고 있다. 목회자들의 비리와 범죄가 심심찮게 뉴스거리가 되고 있다. 계시록 18장의 표현으로 “귀신의 처소”가 되었고 “더러운 곳”이 되었다. 오늘날 교회의 강단에서 벌어지는 각종 신유/치유 집회들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불순종과 불법을 행하는 목회자에게 거룩한 성령의 능력이 임할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3장의 말씀을 하셨을 때, 종교 지도자들은 귀를 막고 광분을 견디지 못하여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았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계시록 18장의 천사, 즉 진리를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내리기 전에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외칠 것이며 그들이 외칠 때에 예수님이 당하셨던 것과 동일한 취급을 받게 될 것이다.


박해의 서막


역사는 반복된다. 종교 지도자들이 분을 참지 못하고 예수님을 죽였듯이, 이단이라는 굴레를 씌워 백성들이 참된 경고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할 것이다. 사탄은 종교 지도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해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이기심과 맹목적인 열심과 진리에 대한 이상한 분노에 쌓인 채 성도들의 피를 흘리게 할 것이다.

그러나 성전 뜰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진리의 빛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소명이 일깨워졌고,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이 최후의 호소는 아무나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침례 요한은 성령이 충만한 선지자였다. 그래서 두려움 없이 전할 수 있었다. 예수님도 성령이 충만한 분이셨다. 그래서 사랑의 마음으로 호소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시대에 이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도 성령이 충만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연약함을 극복하고 두려움 없이 이 복음을 외칠 수 있다.

왜냐하면 이 복음을 전한 대가로 생명을 바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는 비천하고 약하나 하나님의 능력에 자신을 온전히 의지한 이 사람들이 전하는 복음에는 듣는 사람의 심령을 찔러 쪼개는 큰 능력이 수반될 것이다. 놀라운 능력을 받아도 그것을 자신의 욕심과 이기심을 채우는데 사용하지 않을 사람, 회개와 거룩의 열매가 있는 사람에게 이 능력이 부어질 것이다.

무식하고 비천했지만 오순절 성령의 임재로 회개하고 약속의 성취를 기다리던 제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충성스럽게 사명을 행하는 자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순종하는 자들에게 놀라운 성령의 권능이 다시 한번 충만하게 임할 것이다. 사도들이 오순절 성령의 능력을 받아 복음을 전했을 때 회개한 자들이 교회에 가득 찼고,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된 것처럼 우리도 성공적으로 이 사명을 마치기 위해서는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인간의 능력이나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도록 큰 핍박이 밀어닥칠 것이다. 비난, 조롱, 음모, 구설수, 수군거림 이런 핍박이 몰아닥칠 것이다. 차라리 칼로 목 베어 죽는 핍박은 쉬울지 모른다. 온갖 거짓말로 생매장당하는 일을 겪을 것이다. 그렇게 만신창이가 된 후에 실제 목숨까지 잃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예수님께서 가신 길이었다. 우리도 가야 한다. 우리도 그 길을 따라야 한다. 우리처럼 연약한 사람들이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이길 더 큰 성령의 능력이 주어져야 한다.

마지막 성령 운동, 늦은비 성령

 

마지막 시대에 최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임하시는 성령을 늦은비 성령이라고 부른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을 위해 외칠 증인들을 지금 찾고 계신다. 그들은 늦은비 성령과 함께, 이 세상을 향하여 “바벨론이 무너졌다”고, “그 가운데서 나오라”고 외칠 것이다. 이제 곧 바벨론에서 성도들을 불러내는 성령 운동이 있을 것이다. 이 성령 운동을 계시록 18장 1절에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라고 표현한다. 큰 권세는 늦은비 성령의 권세이다. 마지막 성령 운동이다.

침례 요한과 예수님이 전했고, 마지막 성도들이 호소와 경고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8장에 나오는 이 천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진리를 들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이 시대에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혼잡한 바벨론에서 나오고, 취하게 하는 포도주인 잘못된 가르침에서 빠져나와 마지막 위기의 때까지 바벨론을 향해 외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회개하게 만드는 참된 복음을 먼저 경험하여 주변의 사람들에게 그 복음을 소개하고, 죄의 권세에 매여 있는 사람들을 자유와 안식의 경험으로 인도하고자 애쓰고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거룩한 하늘의 능력을 부으셔서 그 일을 완성하실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느 위치에 있는가?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 할 때, 바벨론에서 나와야 하는 백성일 수 있다. 아마 많은 이들이 여기에 포함될 것이다. 하지만 바벨론에서 나온 사람들이 나와서 어떻게 되는가? 이들도 계시록 18장의 천사가 되어, 바벨론을 향해 외치게 된다. 먼저 복음을 전하고 외쳤던 하나님의 백성과 연합해서 함께 인류의 운명이 달린 이 구속의 사역을 마치게 될 것이다.

계시록 18장 천사는 그 영광으로 온 세상을 환하게 한다. 이것은 온 세계적 범위의 사역이 비상한 능력으로 성취된다는 예언의 말씀이다. 이 사역은 오순절의 운동과 유사할 것이다. 초대교회 복음이 처음 세상에 소개되는 당시에 귀중한 씨앗의 발아를 위해 이른비 성령을 주신 것처럼 마지막 인류 역사를 마치는 사역에는 늦은비 성령을 주셔서 추수할 곡식을 무르익게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호 6: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욜 2:23).

“[17]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21]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행 2:17,21).

마지막 시대 복음 전파 사역은 초대 교회에 나타났던 성령의 능력과 동일한 성령의 능력으로 마쳐지게 될 것임을 약속하고 있다. 초대 교회에 이른비가 내림으로 성취된 예언들은 마지막 시대에 늦은비가 내림으로 다시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계시록 18장의 천사로 부르셨다. 우리는 먼저 바벨론에서 나와야 하고, 그다음 나오라고 외치는 천사들이 되어야 한다. 이 최후의 경고는 인간의 능력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아니다. 요한과 예수님처럼 성령의 충만함으로 선포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가 광화문 광장에 가서 하루 종일 외친다고 누가 얼마나 듣겠는가? 하지만 늦은비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회개하십시오!”라는 단순한 이 한마디에 온 교회가, 온 민족이, 온 세계가 떨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의 최후의 복음을 증거할 때 그 일에 함께 수반되는 능력 때문에 사람들은 심령에 깊은 떨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능력은 사람을 감동시켜 회개하게 만들고, 무엇이 진리인지 명확한 식별력을 주어 깨닫게 하며, 각 사람의 운명이 달린 진리를 선택하게 만드는 힘이다. 이것이 늦은비 성령의 능력이다. 마치 롯이 하나님의 사자의 손에 이끌려 멸망하는 소돔성에서 나온 것처럼 성령이 충만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외침을 통해 운명 지어진 교회에서 많은 성도들이 나오게 될 것이다. 한두 사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려고 줄을 섰던 것처럼 줄지어 나올 것이다.


종교 개혁자

 

반대의 폭풍우가 다가올 때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진리를 순종함으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은 사람들은 그들의 위치를 떠나 반대편에 가담하게 될 것이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그때에 분명히 나누어지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소원했지만 예수님보다 더 사랑한 재물 때문에 근심하며 떠났던 부자 법관처럼 감추어 두었던 마음속 우상이 있다면 그때에 그 결과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세상과 연합하고 그 정신에 은밀하게 동참해 왔던 사람들은 시험이 올 때 평안하고 인기 있는 편을 택하게 된다.

그 위기의 때에 하나님은 감춰진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실 것이며, 누구를 섬겨왔는지 폭로할 것이다. 한때 진리 안에서 기쁨을 누렸던 재능 있고 말솜씨가 좋은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사람들을 속이고 미혹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다. 배도자들은 그들의 신실한 형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믿음을 지킨다는 이유로 법정에 소환되어 신앙에 대한 답을 해야 할 때, 이들에 대해 거짓 증거하고 비난하는 사탄의 가장 효과적인 대리자들이 될 것이다.

신실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박해의 시기에 큰 시련을 받는다. 그러나 지나간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 역시 똑같은 박해와 시련을 경험했다. 위클리프, 후스, 루터, 틴 데일, 박스터, 웨슬리 같은 사람들은 모든 교리를 성경으로 증명해야 할 것을 주장하고 교회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들은 무엇이든지 버려야 할 것으로 선언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변경하고 왜곡한 교회에 굳세게 대항한 이들은 분노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진리를 전하는 일을 그치지 않았다. 그들의 소명과 사명을 잊지 않았다. 그들에게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로 작정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였다. 그들은 세상에서는 버린 바 된 것처럼 보였으나 하나님의 눈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백성으로 여겨졌다. 이렇게 성경의 진리는 증오와 박해를 대항하여 싸우면서 그 길을 개척해 왔고, 믿음의 선조들의 피와 희생으로 오늘 우리의 손에까지 오게 되었다. 이제 주님께서는 그분의 종들에게 마지막 은혜의 초청을 세상에 전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들은 잠잠할 수 없다. 만일 그들이 잠잠하면 그들의 영혼은 위험에 빠지고 하나님은 돌들로써 소리 지르게 할 것이다.

마지막 시대 하나님의 백성들은 반대와 박해가 격렬해짐에 따라 괴로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양심과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의 길이 옳다는 것을 확신시키며, 시련이 계속될지라도 능히 견딜 수 있도록 강한 은혜가 주어질 것이다. 싸움은 더욱 급박해지고 격렬해진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과 용기도 사태가 어려워짐에 따라 더욱 강해진다. “우리가 섬기는 주님은 능히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으시다.”라고 외치며 모든 인간적인 두려움을 이길 성령의 전신 갑주가 그들에게 충만히 임하게 될 것이다.

사탄이 존재하고 그리스도교가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한 여러 가지 형태의 박해가 존재하는 것이 하나의 원리이고 그것이 기독교의 역사이다. 악한 천사들은 그들의 손에 들어온 사람들을 빼앗길 때 놀라서 복음을 공격한다. 복음을 변질시키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괴롭힌다. 여러 가지 유혹과 시련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부터 분리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 의지하는 자들은 진리를 대적하는 원수의 반대로부터 최후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이 글은 월간지 [열한시 262호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호소]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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