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277호 순종 예수님의 비법 [권두언]

열한시 277호 순종 예수님의 비법 [권두언]

많은 기독교인이 순종은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순종하는 법을 배우지 않았거나 하나님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많은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는다고 공언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실은 세상과 죄의 종노릇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겠지만 세상에 매어 살면서 그리스도께는 불순종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그런 상태로는 그리스도께 순종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의 사상과 삶의 방향성이 세속적이며 육신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참 순종을 배우고 싶어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은 우리 마음과 우리의 삶 속에 순종을 원래의 창조 당시의 위치로 회복시키고, 또한 사람을 그 본래의 형상인 하나님을 향한 순종으로 회복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번 호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보여주신 순종, 우리에게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길 원하시는 순종을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새롭고 살아 있는 길이신 그리스도께로 나아가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실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바치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