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273호 현대 바벨론의 동향과 우리의 준비 [권두언]

현대 바벨론의 동향과 우리의 준비 [권두언]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온세상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기후변화 문제는 인류에게 코로나보다 더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폭염, 홍수, 산불, 폭설, 기근 등 갖가지 기후변화로 발생한 천연재해가 지구 곳곳을 덮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지구의 멸망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인류가 힘을 합해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지구의 종말은 얼마나 남았을까요? 그리고 우리는 이런 때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요한계시록 18장에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한 성경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롯이 멸망하는 소돔성을 급히 빠져나와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건진 것처럼 요한계시록 18장 예언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에서 이렇게 중요한 예언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바벨론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도시나 지역이 아닙니다. 현대 바벨론은 온 세상의 종교, 정치, 경제 세력들을 통합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세력입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에서 나오려면 하나님께 대한 큰 믿음이 요구됩니다. 하나님을 진실된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바벨론에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잠깐 동안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준비한 영원한 삶을 바라며 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붙드는 것들을 과감히 떨쳐버려야 합니다.
바벨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바벨론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번 호에서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 확실한 답을 얻게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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