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람포의 3인이 나오길 기도했는데 [수련회를 다녀와서 5]

[수련회를 다녀와서 5] 세람포의 3인이 나오길 기도했는데

– 남형주

 

저는 수련회 때 김갑수 목사님께 자꾸 눈에 갔습니다. 평소 목사님 설교가 몇 달 전부터 많이 달라졌다고 느꼈거든요. 더 힘 있고 더 은혜로워졌더라고요.
이번 수련회에서 김 목사님을 보며 맘이 무척 좋았습니다. 성도들과 어울려 식사하시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웠거든요. 특히 사모님의 표정이 매우 안정적이라 보는 제가 평안해질 정도였습니다.
일요일 설교에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들으니 모든 변화가 이해됐습니다. 고난이 있었고 그 고난 중에 산 믿음을 발휘하여 흔들림 없이 말씀대로 살아 내신 그 삶의 간증~
목사님과 사모님 뵈니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
사실 저는 인도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캐리를 도와 협력하여 폭발적으로 큰 힘을 발휘했던 조수아 마쉬맨, 윌리엄 워드 즉 세람포의 3인을 생각하며 이들처럼 손계문 목사님과 협력하여 제2, 제3의 세람포 3인이 나오길 즉 손 목사님의 많은 동역자가 탄생하기를 손꼽아 기도해왔었습니다.
김 목사님 내외분이 이렇게 든든히 서 주시니 얼마나 위로가 되고 기쁜지! 덩실덩실 춤추고 기뻐서 크게 웃고 큰 소리로 할렐루야 외치며 호들갑 떨고 싶었지만, 마음속으로만 크게 웃었답니다.
또한 여러 형제자매님들을 보며 우리 모두 처진 분들은 당기고 밀어주어서 서로 협력하고 손잡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만날 때까지 더 인내하며 소망 가운데 더 자라나서 우리 활짝 웃으며 다시 만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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