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연약하고 지친 지체들을 위한 기도

[기도문] 연약하고 지친 지체들을 위한 기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사랑의 주님, 이렇게 따뜻한 말씀으로 우리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희에게 새 하루를 주시고, 우리가 허망한 곳으로 향하지 않고 영원한 곳, 생명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발걸음을 인도하실 것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은 영육 간에 연약하고 지쳐 있는 우리 형제자매님들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되 아들의 생명을 주셨던 주님, 하늘의 높은 곳에서 찬송과 경배를 받아야 할 분께서 이 낮고 낮은 곳에 종의 형태로 오셔서 인생들의 수고와 아픔과 피곤함과 궁핍함, 오해와 관계 속에서의 모든 고통을 하나도 남김없이 맛보셨던 주님, 친히 우리가 겪는 모든 것을 체휼하셨기에 우리를 어떻게 도우실 줄 아신다고 말씀하신 주님께 우리의 모든 수고와 어려움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근래에 들어서는 육신이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형제자매님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또한 여러 관계와 직장에서의 어려움으로 앞날을 걱정해야 하는 형제자매님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러함으로 인하여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유혹하고 걸려 넘어지게 하며, 무엇보다 우리에게서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자꾸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주님, 그러할 때 낙심하지 아니하고, 땅의 것으로 염려하지 아니하고, 내 연약한 육신을 바라보므로 슬퍼하지 아니하고, 모든 힘의 근원이 되시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지혜와 기쁨의 근원이 되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우리를 오늘도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또한 서로의 입장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하여 주님 앞에 자주 무릎을 꿇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구하도록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무정함을 주님의 영원한 사랑에 연합할 수 있도록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 믿음의 손을 뻗도록 하여 주시며, 생명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연합될 수 있도록 주님의 말씀을 자주 펴서 묵상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게 하시며, 때로는 침묵과 믿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조용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수시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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