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언] 열한시 261호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라

[권두언]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라  -손계문 목사-

성령은 누구실까? 우리는 어떻게 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을까? 성령의 사역과 성령의 임재를 어떻게 경험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질문입니다.

구명 보트를 타고 며칠 동안 표류하던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는 “음식을 주시오”가 아니라, “물! 물! 물!”입니다. 예수께서도 십자가 위에서 “내가 목마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체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것처럼 우리는 성령의 임재를 갈구하고 있습니까?

하루는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 마당에 서셔서 큰 소리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외치셨습니다(요 7:37). “이는 그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르켜 말씀하신 것이 었습니다(39절).

우리가 진짜 목마르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어떠한 값을 치르고서 라도 물을 구하여 마실 것입니다. 우리는 물이 없으면 결코 살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성령은 물로 상징되어 있습니다. 성령께서 만이 인간의 영혼 속에 있는 갈증을 채워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공허한 마음 속의 갈증을 채우기 위하여 돈과 명예와 쾌락을 찾아 방황하며 거리를 누빕니다. 그러나 성령의 임재만이 우리의 갈증을 채울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진정한 영혼의 갈증을 느끼십니까? 이번 호가 사막에서 마시는 시원한 냉수처럼 영혼 속에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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