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바벨론의 동향 [신앙기사 3부]

제3부 현대 바벨론의 동향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2-3)

 

 

하나님의 백성을 말살시키려는 바벨론

 

바벨론은 각 시대마다 사람들을 기만하여 하나님을 반역하도록 강요했다. 바벨론은 특히 하나님을 믿는 백성을 말살시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였다.
니므롯의 시대에는 모두가 한 언어를 사용하였고 큰 나라를 만들어 모여 살았다. 그 때 니므롯은 사람들을 기만하여 바벨탑을 만들어 하나님을 반역하게 만들었다. 모든 사람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그 때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므로 사람들을 지면에 흩으시지 않았다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반역하게 되었을 것이다.
다니엘이 살던 시대에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 민족을 포로로 잡아 그들이 바벨론의 교육과 종교와 문화를 받아들이도록 했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민족이 진리를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면 구속사역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 중세시대에는 그리스도교가 전파된 중요한 지역들을 장악한 카톨릭이 하나님의 말씀과 법을 변개하여 가르치고 잘못된 교리를 강요하므로 사람들이 하나님을 반역하도록 강요했다.
그렇다면 진리가 대부분의 나라들에 전파된 이 시대에 현대 바벨론은 어떻게 사람들을 기만하고 하나님을 반역하도록 할 것인가? 요한계시록 18장은 마지막 시대에 바벨론은 종교뿐만 아니라 경제와 정치 세력들도 통합하여 온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강력한 세력이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종교의 통합

 

종교통합은 오랜 시간 치밀하게 진행되어왔다. 개신교내에 성령운동을 일으켜 성경말씀 보다는 기적과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에만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만들었고 그 후에 초자연적인 현상을 통해 다른 종교와 통합하게 만들었다. WCC와 같은 에큐메니칼 운동을 통해서도 종교통합은 오랫동안 진행되었다.
이제 종교통합은 기후변화와 함께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고 교황은 종교통합의 지도자가 되었다. 지난 2021년 10월 4일 바티칸 교황청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포함한 이슬람, 정교회 등 종교지도자 40여명이 모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국제회의에 모인 기후당사국들에게 확실한 정치적 결단을 촉구하는 호소문에 서명하기 위해서였다.
종교 지도자들은 인류가 “공동의 집에 사는 한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공동의 집인 지구상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례없는 과제들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전 지구적 문제가 된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종교지도자들은 교황을 중심으로 연합하고 있다.
또한 종교지도자들은 2021년 10월 8일에 열린 국제 종교 모임에서 화합과 평화를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모임에서 모든 종교를 항해 자신의 가치 이외에 모든 것을 악으로 규정하는 극단주의적 흐름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미 ‘2020 기후 정상회담’에 보낸 영상 메시지에서 “팬데믹과 기후변화는, 모두 함께 연대하는 참여를 통해 인간 존엄과 공동선을 중심에 두는 ‘돌봄의 문화’를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종교지도자들은 전 지구적인 문제인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모든 사람의 연대를 강조하며 다른 종교를 잘못되었다고 말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5년에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면서도 공동선에 부합해야 할 의무도 있다며 자유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표현의 자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종교는 존엄”하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다른 종교를 비난, 조롱하거나 모욕하는 등 도발을 해선 안된다는 의미이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는 차별금지법과 비슷한 법률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도 차별금지법을 도입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멀지 않은 장래에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는 교황과 카톨릭이 이 시대에 바벨론 세력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 금지될 것이다. 바벨론 세력이 정한 인류를 위한 공동선에 부합하지 않는 것들은 하나님의 계명일 지라도 제재 받고 처벌받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경제의 통합

 

연방준비은행(FRB)은 미국의 통화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중앙은행이다. 1913년에 제정된 연방준비법에 의해 설립되었고 통화정책들을 결정하여 연방준비제도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워싱턴에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Board of Governors of the Federal Reserve System)를 두고 있다. 연방준비은행은 화폐발행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이런 중요한 일을 하는 연방준비은행(FRB)은 국가 기관이 아니라는 것이다. 연방준비은행은 개인 주주들이 운영하는 민간소유의 법인이다. 연방준비은행의 최대 주주 중 로스차일드 가문과 록펠러 가문 등이 있다. 이들은 사실상 세계를 지배하는 비밀조직의 리더들로 알려져 있다. 비밀조직은 연방준비은행이 달러의 발행권한을 가진 이후로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달러를 인쇄하여 세계 경제의 거품을 키워 경제 호황을 가져오기도 했고, 금리를 인상하여 거품을 터트려 세계적인 경제 불황을 초래하기도 했다.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며 세계의 부는 비밀조직에 속한 소수의 사람들에게 거의 다 흡수되었다. 이제는 마지막 단계에 이른 것처럼 보인다.
지난 2022년 1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여파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3% 안팎 폭락하며 ‘검은 목요일’을 맞았다. 연준의장인 제롬 파월은 올 해 금리인상을 일곱번이나 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하여 투자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세계 경제를 돌아보면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상할 때마다 세계 증시가 폭락하는 현상이 있었다. 현재 미국 증시는 미국 GDP 대비 가장 고 평가된 상태에 있다. 이런 시기에 금리가 인상되면 미국을 비롯한 세계증시는 엄청난 폭락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이런 때에 왜 하필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려는 것일까? 그 이유는 그동안 인쇄된 엄청난 양의 달러가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미국도 지난 2021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7%상승하며 40년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 연준은 미국의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2022년 최대 7번의 금리인상을 할 수도 있다고 발표한 것이다. 문제는 부채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가계와 기업들의 부채문제도 심각한 상황이지만 미국 국가부채도 심각한 상황이다. 2022년 1월 31일 미국 국가 부채는 30조 달러를 넘어섰다. 30조 달러는 모든 미국 납세자들이 각각 239,808달러 씩 지불해야 하는 액수이다. 2022년 2월 7일 환율로 한화 2억 8,788만 9,504원에 해당한다. 문제는 미국 국가부채의 증가속도이다. 국가부채가 20조 달러에서 30조 달러로 가는데 5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부채증가속도는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금리를 인상하면 과연 미국 정부가 어느 선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 더 큰문제는 연준이 더 이상 미국 국채를 사들이지 않고 가지고 있는 미국 국채를 팔겠다고 한 것이다. 지금까지 연준은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사들인 주체 중 하나였다. 그런데 이제 연준이 미국 국채를 팔아버리면 과연 어떤 주체가 지속적으로 미국 국채를 사줄 수 있을까? 미국 10년 만기 국채는 1.8%의 수익률을 내는데 미국 인플레이션이 7%인 시대에 과연 어떤 주체가 미국 국채를 사 줄 수 있을까? 미국 정부가 국채를 팔지 못하면 미국 정부가 파산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 전문가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과 대차대조표를 줄이기 위해 미국 국채를 파는 것을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만약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면 물가는 얼마나 상승할까?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 및 전 세계의 부채가 문제가 되고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고통을 받는 것은 서민들이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서민들은 부채 이자를 감당하기가 어려워질 것이고,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으면 물가상승 때문에 먹고사는 문제가 힘들어질 것이다. 세계 경제가 붕괴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이고 경제적인 노예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요한계시록에 예언된 짐승의 표 환난의 때에는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매매를 하지 못하는 경제적인 제재를 받게 된다. 이런 일은 경제가 붕괴된 후 어쩔 수 없이 국가가 경제를 강력하게 통제하는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우리가 사는 이 시기는 경제적으로도 성경의 마지막 예언들이 성취될 수 있도록 환경이 만들어진 마지막 때이다.
그런데 이런 때에 교황은 세계경제의 수장들을 만나고 있다. 2020년 2월에는 바티칸에서 ‘경제적 연대를 위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제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속히 각국이 탄소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적인 문제에도 바티칸과 교황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이미 애플의 CEO인 팀 쿡, 메타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 구글의 전 CEO인 에릭 슈미트 등은 수년전에 바티칸에서 교황을 만났다. 또한 지난 2021년에 화이자의 CEO인 알버트 불라는 교황을 두 번이나 비밀리에 만났다. 이 만남을 두고 백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의혹을 나타내고 있지만 바티칸과 화이자는 그들의 만남에 대해 공개하는 것을 거부했다. 지구상에 있는 여러 종교들 중 하나인 카톨릭의 수장일 뿐인 교황을 왜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만나고 있을까?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답변을 분명히 할 수는 없지만 성경 예언은 마지막 때에 “세계의 상인들이 그녀의 말할 수 없는 사치 때문에 부자가 되었다.”(계 18:3 현대인)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계의 경제 주체들이 바벨론 세력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노동조합의 역할

 

성경 예언은 마지막 때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매매를 못하게”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예언의 말씀은 경제적인 붕괴 이후에 국가가 경제를 통제하게 될 상황이 올 것을 의미하고 있다. 과거에 여러 차례 경제적인 붕괴가 찾아왔지만 이번에 다가오는 경제붕괴는 성경의 마지막 예언들이 성취되는 일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 경제 붕괴가 일어나게 되면 경제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게 되며 도시 안에는 소동과 혼란이 가득하게 될 것이다. 수많은 기업이 파산할 것이며 대량 해고가 현실화될 것이다. 그 때에 노동조합들은 대량해고에 반대하여 집단 행동을 할 것이며 불법적인 일들도 하게 될 것이다. 노동조합에 가입한 사람들은 단체 행동에 따라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는 일들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때에 온 세상이 연합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게 하는 짐승의 표를 사람들에게 강요하게 될 때에 노동조합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연합하게 하는 일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가장 친(親)노조적인 대통령이 되겠다고 대선 공약을 했다. 그는 2021년 9월에 노동조합 관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우리는 매일 월가가 미국을 건설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한다”며 “그들 모두가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니지만 그들은 미국을 건설하지 않았고, 미국은 중산층과, 중산층을 만든 노조에 의해 건설됐다”고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산층이 확장될 때 모두가 잘 산다”고 말했다. 이어 3조5천억 달러 규모의 이른바 ‘더 나은 재건’ 예산안이 “향후 몇 년간 우리가 계속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의회 통과를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매우 적극적으로 노동조합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이런 일들도 마지막 성경 예언의 성취가 눈앞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징조들 중의 하나이다.

 

 

정치의 통합

 

바이든 대통령은 역대 미국 대통령 중 두번째로 카톨릭 신자이면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이다. 첫번째로 카톨릭 신자이면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존 F 케네디이다. 교황권의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이 세운 국가가 미국이기 때문에 원래 미국 국민들은 카톨릭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래서 케네디가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 자신은 교황의 말을 듣지 않고 미국 국민들의 말을 듣고 일하겠다고 해서 당선되었다. 그는 “나는 교회와 국가를 분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한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은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는 1963년에 암살당했다. 케네디 암살 사건 이후 그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들이 약 100명이나 암살당했다. 케네디 암살 사건은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된 사건으로 JFK란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런데 현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은 교황의 말을 경청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2021년 10월에 유엔 기후정상회의(COP26)를 앞두고 유럽에 간 그는 가장 처음으로 바티칸으로 가서 교황을 만났다. 그곳에서 그는 기후 변화에 대한 지도력에 대해 교황을 칭송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가인 미국의 대통령이 교황과 긴밀히 연합되어 있는 것이다. 교황은 이미 2015년에 유엔 총회에서 연설했다. 종교지도자이지만 전세계 정치지도자들에게 주는 영향력은 그 어떤 국가의 리더보다 크다.

대선 후보에 이어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존 케리는 미국 정치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를 기후변화 특사로 지명했고 동시에 국가안보위원회(NSC)에 참석하도록 했다. 기후변화 특사 자리는 오바마 전 정부 시절에도 있었으나 백악관의 주요 외교정책 수립 기구인 NSC에 참석하는 멤버는 아니었다. 이 때문에 외신들은 “바이든이 기후변화를 국가안보 문제로 격상시켰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미국 정계에서 중요한 인물이 된 존 케리는 지난 2021년 5월 바티칸을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상화가 걸려있는 방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존 케리는 인터뷰에서 교황을 “거룩한 아버지”라고 높이며 도덕적인 표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황이 쓴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가 도덕적이고 설득력있는 글이라며 교황은 정치적인 지도자들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지도자라고 말했다. 인류가 공동의 의무를 지켜 기후변화를 막기위해 협상하려면 그 어느 때보다 더 이 시대에 교황의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교황은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 더 정치적인 영향력이 커졌다. 이제 기후변화가 더 심각한 문제로 우리 앞에 대두되면 교황의 목소리는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줄 것이다.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10대 소녀가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 그레타 툰베리이다. 툰베리는 15세가 되던 2018년 여름부터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녀는 매주 금요일 학교를 빠지고 시위를 계속했는데 이 시위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Fridays for Future)’ 이라는 세계적 기후운동으로 이어져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다.
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SNS에 전시안을 나타내는 수신호를 한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 전시안을 나타내는 수신호는 자신이 비밀조직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사진들을 우연히 올렸을까? 한 두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이런 사진들을 올린 이유가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9년에 툰베리를 만나 그녀의 활동을 격려했다는 것이다.
우리가 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알 수 없지만 악한 영들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에 알게 모르게 관여하고 있다. 테러, 코로나, 기후변화 등은 우연히 발생하는 일들이 아니다. 이런 일들은 성경에 예언된 짐승의 표 환난에 맞춰져 진행되고 있다. 결국 바벨론 세력은 성경에 예언된 것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짐승의 우상을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도록 강요할 것이다.

“15 …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계 13:15-17)

“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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