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가기 합당한 열매가 있는가(죄, 의, 심판에 대하여)[설교말씀] 손계문 목사

천국가기 합당한 열매가 있는가(죄,의,심판에 대하여)
말씀: 손계문 목사

홍콩 영화배우 주윤발은 2010년에 “사후에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18년에 그 약속이 유효한지 확인했을 당시 그의 재산은 약 8,100억 정도였고, 현재는 1조 이상 됐다. 물론 현재도 기부단체를 설립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는 기부 이유를 밝힐 때, “내가 벌어들인 것일지라도 나는 잠시 맡아서 보관할 뿐 영원히 내 것이 될 수 없기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겠다. 그 돈이 의미 있는 단체나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였으면 한다.”는 게 전 재산 기부 이유였습니다. 그러면서 “돈은 행복의 원천이 아니다. 인생에서 가장 이루기 어려운 일은 많은 돈을 버는 게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태도로 사는 것이다. 내 꿈은 행복해지는 것이고 보통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소에도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한달 용돈 12만원 정도를 아내에게 받아서 쓰고 있으며, 옷은 주로 할인매장에서 구매하며,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고 직접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소탈하고 서민적인 모습으로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휴대전화를 17년 동안 쓰다가 바꿨는데, 더 쓰고 싶었는데 고장 나서 어쩔 수 없이 바꿨다고 합니다.

2014년 10월 홍콩에서 민주화 운동이 크게 일어날 때, 한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민주화 운동을 응원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자 중국에서 중국 본토 활동을 금지시킨다는 말이 나오자, 주윤발은 “그럼 돈을 조금 덜 벌면 그만이다”라고 쿨 하게 화답하기도 했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욕심에 사로잡혀서 거리낌 없이 죄를 짓고, 더 많이 못 벌어 속상해하고, 더 많이 벌기 위해 투기를 하고, 더 더 하며 탐욕에 사로잡혀 행복을 잃어버리고, 그렇게 멸망을 향해 줄기차게 달려가고 있는데, 주윤발의 이런 모습은 믿는 사람들에게 깨우침을 주지 않습니까?

그렇게 애써서 번 돈, 그 돈 때문에 죽네 사네 하면서 그렇게 악착같이 모았던 그 돈, 단 한푼도 가져가지 못합니다. 이 분명한 사실 앞에서 우리의 손을 펴고, 집착을 내려 놓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구하도록 합시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우리는 어떻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은과 금을 갈망합니다. 돈이 신이 된 세상입니다. 돈을 경배하고, 돈이면 안 되는 것 없이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전지전능한 돈을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은과 금을 갈망하는 것만큼 예수 그리스도를 갈망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돈을 생각하는 것만큼 예수님을 생각하며 산다면 하늘이 얼마나 가까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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