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1) 기독교인, 무신론자 모두에게 지옥의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 손계문 목사

영원히 끔찍한 고통을 당하는 지옥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그것만큼 좋은 마케팅 수단이 없습니다. 한번은 어느 사찰의 주지 스님이 지옥을 4단계로 나누어 고통이 심한 곳에서 덜한 곳으로 한 단계씩 올리는데 500만원이 든다며 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4단계의 지옥을 완전히 빠져나오는데 2천만원이면 됩니다. 그 다음은 극락으로 연결되는데 일단 그곳에 발을 들여놓아도 더 좋은 곳으로 가게 하기 위해 수억에서 수십억을 지불한 가족도 있었습니다.
기독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중세에 고안된 면죄부가 바로 지옥 마케팅의 원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로마에 베드로 대성당을 건축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는데 그 자금을 충당하는 방법으로 면죄부가 판매되었습니다. 연옥에 대기 중인 영혼을 위해 면죄부를 사면 그 순간 낙원으로 옮겨진다고 가르쳤습니다. 오늘날 매일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바티칸 대성당은 지옥 마케팅의 산 증언입니다.
카톨릭에서 빠져나온 개신교도 지옥 마케팅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무시무시한 지옥을 실감나게 설명해서 사람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려는 목사들이 많습니다. 일종의 공포 마케팅입니다.

위 영상에서 아래 시간에 맞춰 관련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00 지옥 마케팅
7:38 부자와 거지 나사로, 비유인가? 실화인가?
11:52 비유일 수밖에 없는 4가지 이유
26:07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4가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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