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선물 같은 동행 [수련회를 다녀와서 2]

[수련회를 다녀와서 2] 주님이 주신 선물 같은 동행

– 임진선

 

일반 교회에서는 많은 경험이 있었지만 열한시 교회에서의 수련회는 처음이었습니다.

“주님이 주신 선물 같은 동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련회는 먼 곳에서 다들 함께해 주셨기에 반가움과 기쁨이 가득한 수련회였습니다.
아이들이 나와서 성극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는 다른 교회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격과 감동의 메시지로 나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잊지 아니하시고 기억하신 다니엘의 이름에서… 열한시 교회 성도들의 이름도 기억해 주실 것을 생각하니 감사의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고 자신감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아이들의 믿음의 견고함을 깊이 느낄 수 있었던 무대여서 더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형제자매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같이 울고 같이 기뻐하면서 같은 마음으로 같은 하나님을 찾고 찾아 한 가족이 된 것에 대해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감사가 넘쳤습니다.
어느 곳에서도 누릴 수 없는 이 기쁨을 누가 알 수 있으랴?
개개인을 알아가는 대화의 시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은 남지만 마치는 시간이 3시로 정해졌을 때는 나의 사정을 아시고 맞춰 주신 것처럼 순조롭게 돌아가는 발걸음을 가볍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귀가 시간이 5시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수련회라는 한자리에서 함께 동행해 주신, 은혜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하늘 가족인 형제자매님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또한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헌신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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