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문] 욥의 경험

욥의 경험 [기도문]

– 김영신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장엄한 욥기의 말씀을 통해 저희들에게 대쟁투의 관점을 알려주시고 하나님께서 선택한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고 책임지는 모습을 통해 저희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인류에게 큰 재앙이고 많은 것들을 제약당하는 어려운 시기이나 그 어느 때보다 저희 교회에 큰 은혜와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한마음으로 말씀을 사모하고 나눌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셔서 우리에게 풍성한 영적인 꼴을 주시고 함께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화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아니함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에 의지하여 간구하오니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시되, 말씀을 읽을 때 그 사랑 깨닫게 해 주시며, 창조물들을 볼 때 그 사랑을 상기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위험이나 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시련과 고난을 당하게 될 때 그 사랑을 기억하고 다시 힘을 내어 앞으로 전진하게 하시고, 주님의 아름다우심과 탁월함에 압도되어 우리의 현실을 잊어버리고 주님께 대한 경외심으로 우리 주님을 새롭게 알고 만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지금 평안할 이때에 우리가 겪게 되는 고난들이 미래를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는 하나님의 지혜임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의지하고 드리는 생애 살게 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비록 환난 중에 있을지라도 쓰러지지 않고, 없어지지 않고 주님의 보호 아래 여전히 굳건할 것을 압니다. 온 세상이 캄캄한 그때에 주님이 택하신 성도는 별과 같이 빛날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우리 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주님의 신실한 백성들을 그날들을 위해 준비해 주시고, 늦은 비 성령을 폭포수처럼 부어주셔서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계명과 명예를 옹호하는 예수의 증인 되는 특권을 경험하는 은혜 허락해 주시옵소서.

환경에 지배당하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에 의지하여 환경을 지배하는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충성하므로 주님의 기쁨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며 중보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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