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 정치가도 있고, 그리스도인 가수도 있는데 왜 나는 그리스도인 조폭이 될 수 없나요?” 그리스도인인데 직업이 조폭이다? 물론 조폭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범죄자도 어떤 악한 사람도 다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폭으로 “살면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아니 그리스도인이 조폭으로 살 수 있을까요? 조폭으로 살면서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으면 믿음이 좋은 조폭인가요? 믿음 좋은 조폭, 믿음 좋은 강도, 믿음 좋은 불륜남녀, 믿음 좋은 사기꾼! 뭔가 어울리지 않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직업이 강도는 아닐지라도, 조폭은 아닐지라도, 범죄자는 아닐지라도 그건 현행법을 피하고 있을 뿐 우리 마음에는 불법과 악함과 죄 됨과 이러한 것들이 성행하고 있지 않은가요? 조폭과 뭐가 다른가요? 그런데도 구원의 확신을 가져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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